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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씻팔


이새끼...



이새끼!!!! 







남자의 비밀의 계곡에 숨어있던

작은 송사리를 잡아


게걸스럽게 탐하는 그녀


처음 그가 이사 온 날부터...

이 아름답고 연약한 왕자님을 노리던

잡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내 것이다!!!



여인의 붉은 눈에서

용광로처럼 타오르는 불꽃이 방안을 환하게 밝혔다



여인은 이 남자의 작고 연약한 육봉을

마치 배고픈 아기가 엄마의 젖가슴을 탐하듯


뜯어먹을 기세로 있는 힘껏

이성을 잃고 짐승처럼 빨았다



“씨발.... 씨발...”


남자의 자지에서 나오는 끈적한 쿠퍼액이

그녀의 혀에 닿자...





“씨발!!!!”



자신도 모르게 큰소리로 욕을 해버렸다


이 맛...

마치 신생아가 어머니의 젖을 처음 맛봤을 때만큼

충격적이면서 강렬한 맛이었다





“누나?”


“ ! ”





남자가...




일어났다



동그랗게 커진 남자의 커다란 눈


“누...누나?”


“...”








돌처럼 굳어 멈춰버린 여인

하지만 그녀의 입은 멈추지 않고

남자의 자지를 맛있는 사탕 먹듯 혀로 굴리고 있었다


“아흣... 누나?!”



“...”


“지금... 뭐하는...”


상황파악이 된 남자

남자는 다급히 손으로 여인의 머리를 밀어냈다



“당장 그만해!!!”


“...”


아무 말 없이 꿋꿋하게 남자의 자지를 굴리는 여인

기다란 혀로 섬세하게 남자의 껍질에 혀를 집어넣고

살살 간지렵히며 남자의 자지를 자극했다


“하긋! 히...히잇!”


여인의 섬세한 혀 놀림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는 남자


더 이상...


더 자극받으면...



“누...누나! 그만해!”


필사적으로 여인의 머리를 밀어냈지만...


“...”


콱!


“ !!! ”


극심한 고통이 남자의 뇌를 찔렀다



남자의 자지를 깨문 여인


“아!!! 아파!!!!”


“야”


“아파!!!!”


“야!!!”


“...”




소리를 지르고 가만히 남자의 얼굴을 바라보는 여인




“...”


“너 나 싫냐?”


“...?”


갑작스러운 여인의 말에 눈이 휘둥그래진 남자


“가...갑자기...?”


“야”


“네...?”


“나 니 존나 좋아한다”


...한밤중에 고백을 받은 남자는

뒤통수를 때려 맞은듯한 충격에

자지를 깨물린 고통도 느껴지지 않았다


“나 좋아하냐?”


“...”


고민하는 남자







“...아니요”









라고 말했다간 이 자리에서 고기 조각이 될 것이다



일단...

일단은 대충 얼버무리자



“누...누나 저기...”


“싫냐?”


타오르는 그녀의 눈


그녀의 얼굴에서

인간을 잡아먹던 그녀의 머나먼 조상의 얼굴이 보였다


“아 그...그건 아닌데...”


“...”


얼굴을 찡그리는 그녀


“이...일단 너무 늦은 밤이니까 자고...”


대충 얼버무리며 일어나는 남자


“내일... 내일 같이 커피라도 마시면서 얘기해요”


비틀비틀 일어나 급히 화장실 쪽으로 걸어가는데...




꽈악...


검고 커다란 손이

남자의 손목을 잡았다



“이 씹새끼가...”



“ ?!!! ”


공중에 들려져 남자의 매트리스로 향하는 여인



“니가 꼴리게 해놓고 뭐? 내일?”


“윽!”


거칠게 매트리스 위로 떨어진 남자



“이건 니 잘못이야 사람 꼴리게 유혹해놓고...”


남자의 티셔츠를 잡고...


“ㅈ...잠ㄲ”


촤악!!!




...이젠 남자의 몸엔 아무것도 없었다



“딱 대라 씨발 창놈새끼야”


후욱...후욱...

거친 숨을 뱉으며 남자의 아름다운 알몸을 감상하더니


“흐흐흐...”


입에 흘러내린 침을 대충 닦아내고...

천천히 엎드리며 남자의 허벅지에 코를 가져댔다


“후우... 후욱... 쓰읍...”


천천히 올라가며 냄새를 음미하는 여인


“후우... 쓰읍...”


천천히... 천천히 올라가더니...

남자의 쪼그라든 불알에 코를 박는 그녀




“으힉!!!!”


공포에 질린 남자는 더는 버티지 못하고

있는 힘껏 여인을 밀쳐내고 현관으로 달렸다


...?!


“으악!!!!”



남자를 번쩍 들고

매트리스로 내팽개치는 여인



“씨발년이 어딜 도망가”

“오냐오냐해줬더니 씨발 감히 기어올라?!”


남자의 두 발목을 잡고

엉덩이로 허벅지를 눌러 제압한 여인


“우리 할머니 때였으면 진작에 발목을 꺾었을 텐데...”


남자의 발목을 엄지손가락으로 만지작 거리다...


“야!”


“네...?”


“사랑해 씹새꺄”



남자의 육봉을 집어삼키는 여인의 2번째 입


“으핫!!!”


여인의 뜨겁고 끈적한 질벽이 남자의 자지를 단단하게 잡고

귀두를 자극했다


“씨이발... 씨발!!!”


뇌가 녹아내린 듯 침을 흘리며 눈을 까뒤집는 여인

여인의 검은 꼬리가 모터를 단 듯 흔들렸다


“이... 이새끼... 너 이새끼...”


“아흐흣!!! 흐잇!!!”


여인의 커다랗고 검은 엉덩이가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딸 칠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쾌락이 남자의 뇌를 찌르기 시작했다


엄청난 자극에 발가락만 꼼지락거리는 남자


“떡감 죽이네 씨발!”


“자...잠깐... 콘돔... 콘돔!!!”





후욱... 후욱...


반쯤 정신이 나간 채 커다란 엉덩이를 찍어 내리는 여인




점점...

남자는 폭발할 것 같은 사정감을 참을 수 없었다


“제발!!! 안돼!!!”


마물에게 한번 사정하면...

돌이킬 수 없다...



“안돼!!!!!”






퓻!




















“어! 엄마!”


“뭐긴... 잘지내냐고”


“아니 딸이 좀 전화할 수도 있지”


“엄마 나 돈 좀 꿔줘”


“아니 이상한데 쓰는게 아ㄴ...”


“아 진짜! 아줌마!”


“결혼할꺼니까 돈좀 꿔달라고!”


“...어?”


“어...”



“그렇게나 많이?”


“어...”


“어...”


“알았어...”


“아니 오진말고!”


“아니 올라오지 말ㄹ...”


“여보세요?”


“아이씨 아줌마 진짜...”







옆에서 지쳐 쓰러진 남자는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야”


“...”


“오늘 엄마 올라오니까 방청소하고...”


남자를 번쩍들어 욕실로 향하는 여인


“돈은 엄마가 내준다니까 넌 좆이나 새우면 돼”


“...”


“아 씨발 완전 맛 갔네”





닫히는 화장실 문





“...씨발 보면 볼수록 꼴리네”








...욕실에선 또다시 살 부딪히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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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추석 새느라 나중에 소식을 접한

옆집 채셔캣과 아랫집 집주인 키키모라는 피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응애 아기몬붕 채셔캣 이야기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