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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는 집착이 심하다

연애할때도 집착이 심하긴 했지만 그냥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다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집착이 더 심해졌다

주말에는 무조건 자기와 착성 야스를 한다

최근에는 애를 가지자고 조른다


"자기야~~ 우리도 이제 애기 가져야하지않을까??"

"애기는 좀 더 생각해봐야하지않을까...."

2세 계획에 별로 생각이 없던 나는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피하였다


어느날


폰 속도가 느려 대리점에 갔는데

폰에 GPS위치 추적 앱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아내가 설치한것을 이내 바로 알아차렸고
화가나 바로 집으로가 따졌다

그러자 아내는

"아니... 그거는 자기가 애기 생각도 별로 없고

자꾸 나를 피하잖아 혹시 자기 한테

딴 여자가 생긴게 아닌가 싶어... 이잉 그러지 말고 한번만 봐줘~"

나는 어이가 없었고 화는 더 났다

"그럼 씨팔 남편 못믿겟으면 이혼을 하던가!!"

아내는 그말을 듣고 울면서 얘기 하였다

"ㅈ...자기야 미안해 다신 안그럴게 한번만 봐줘 제발...."

나는 아내의 손을 뿌리치고 집을 나갈려고하였다

그 순간

남편은

머리에 망치를 맞고 쓰러졌다

"ㅅ...싫어 이혼은 절대 안돼...."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