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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군할아버지부터가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과 곰, 그러니까 천사족과 곰 수인의 이종교배 쎅스로 테어나신 분 아닙니까?


 심지어 환웅은 곰이랑 호랑이 중에서 누가 더 쎄끈할지 100일 동안 사육을 해보시고 결정하신 선례가 있단말입니다.


 개다가 이종교배 쎅쓰가 단군할아버지에게만 적용됩니까?


 신라의 박혁거세, 고구려의 주몽 모두 알에서 태어난 것을 보아서 이거 빼박 파충류나 조류랑 이종교배해서 나온 것이 분명합니다.


 백제의 온조는 이런 설화가 없지만 주몽의 아들이니 어차피 몬무스의 아들의 아들, 고조선부터 시작해서 삼국시대까지 모든 시조가 몬무스와 연관되어있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몬무스의 민족!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닙니다.


 우렁각시의 이야기를 생각해보십쇼.


 참하고 집안일 잘하는 여자가 우렁이임에도 결혼하는 상남자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지네각시 이야기는 어떻습니까?


 아내가 지네임을 알고 죽이려하지만 그간 살아온 정 때문에 포기하고 같이 살지 않습니까?


 이는 조상대대로 전해지는 몬무스의 유전자가 본능적으로 요물들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증거들입니다!


 그런데도 몬무스와의 결혼을 반대하시는 것은 조상의 근본을 무시하는 일이며 몬무스와의 활발한 교류를 지향하는 현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행동입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10년을 같이 산 초코랑 결혼하겠다는건 아니지 이 미친 쌍놈의 호로자식아, 초코가 코볼트라지만 가족이야 가족 이 정신나간 놈아."


 "하지만 이미 초코한테 아이가 있습니다."


 "이 씨발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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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무스라는 것이 사실은 우리 민족의 근본이거든요?


이 근본을 거스르는 것은 아주 용납할 수 없는 자기 부정이거든요?


우리 조상님들은 집안에 몰래 들어와 요리해주고 집안일 해주는 몬무스와 그런 그런 몬무스도 씹가능하면서 받아주는 쿨한 상남자의 민족이었단 말이죠?


 어? 생각해보니 이거 완전 쇼거스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