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같이 인터넷을 서핑하던 몬붕이는 정채불명의 채널을 발견했다.
-인간 채널.
구독자수 800여명 정도의 중 규모의 채널. 아래쪽 채널 소개에는
-인간에 대해 다루는 채널입니다.
라는 짤막하고 간단명료한 글귀만 적혀있었다.
너무 광범위한 주제에 궁금증이 생긴 몬붕이는 자기도 모르게 채널에 입장하고
바로 일반 글은 읽지 않고 헤드라인으로 넘어갔다.
-후기) 주인님 전립선 10시간 미세자극 후기
-짤(불건전) 백인 쇼타 목줄 플레이
-게임(리뷰) 휴먼 퀘스트 역강간 봉인 플레이_4화
-후기) 어제 편의점에서 인간남자랑 뇌파로 교감한 썰 푼다
-근첩방역 에키드나쨩 열차 달린다
-망상) 20시간 연속 교미가능 금발태닝 양아치에게 납치당한 오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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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에 올라온 글들을 보아하니 몬무스들이 인간에 대해 얘기하는 채널이였다.
몬붕이는 무의식적으로 등에 소름이 돋아 올라 도망가고 싶어졌지만 평소 몬무스들이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증이 동해 헤드라인에 글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헤드라인 글 중 최신 글이면서 추천수가 가장 많이 달려있는 전립선 미세자극 10시간 후기부터 클릭해보았다.
-인하. 오늘도 쇼타 주인님 후기 들고 왔다.
일단 모닝쎅쓰로 갓 생성된 햇정액 뷰지에 머금고 나서 점액으로 구석구석 닦아드렸다.
전에 인붕이들한테 조언 들은 대로 바로 쇼타쥬지랑 암컷구멍에 손 대지 않고
손가락 마디, 발가락 마디 부터 시작해서 느긋하고 살포시 닦아드리니까 조금 안심하면서 긴장이 풀어지는게 보이더라.
그렇게 점점 위로 올라가면서 손 전체를 감싸고, 발가락 마디 사이 사이를 찐득하게 닦아내니까 야한 한숨이 흘러나오더라.
바로 착정하고 싶은 욕구 참아가면서 온 몸 구석구석 닦으면서 쥬지랑 암컷구멍은 터지도 안하니까 짤막하고 아름다운 쇼타주지가
발딱발딱하고 1개월간 개발된 암컷구멍이 뻐끔뻐끔하더라.
그러면서도 착정해달라고 말하면 10발은 기본으로 뽑혀야 끝나는 걸 경험해서인지 입은 꼭 다물고 있는데
와 그 표정만으로도 촉수가 발딱발딱하더라.
이제 다 끝났어요 주인님 이라고 말하니까 울먹울먹 거리면서 -지... 진짜? 라고 말하는데
구라지 ㅋㅋㅋㅋ 바로 촉수 하나 분리시켜서 손가락 마디만큼 잘라내고는 주인님 암컷 구멍에 꼽아넣었지.
헤으으응 소리를 내면서 허리가 서버리는 주인님.
그런 반응 애써 무시하고 바로 옷 입히고 학교로 보냈지.
주인님 애널에 대기타고 있는 촉수를 10분 간격으로 1분동안 약하게 진동시키고
학교 끝나고 학원에 있을땐 주인님만 보면 좀 얼굴이 붉어지는 인간 여자 꼬맹이 앞에서 촉수를 순간 순간 강하게 꿈틀거리게 하면서
감상하고 있으니까 와 쿠퍼액이 팬티를 완전히 적셔버리더라.
그렇게 학교랑 학원 끝나고 10시간동안 사정은 못하면서 쾌락에 절임당한 주인님이 도어락을 삐빅 삐빅 소리 내면서 누르고 들어오는데
딱 알몸에이프런 차림으로 다리 M자로 벌리면서 마중했지.
평소엔 그렇게 착정하지 말아줘어어 하면서 울부짖던 주인님이 맞는지 에이프런을 위로 딱 젖히면서 보라색 뷰지에 바로 꼽아넣는거야.
아카라이브 운영상 실사랑 동영상은 내 트위터에 올릴게.
니들도 쇼타 주인님 있으면 한번 해봐라. 츄라이 츄라이
-----댓글----
-어휴 쇼거스 년들 주인님 취급 보소
- -키-
다른 글들 역시 인간 따먹고 싶다, 인간이랑 순애 야스 하고 싶다, 인간 한명 낚아채서 백년해로 순애 야스 하는 법, 몬무스 전용 오피 후기 등
별의 별 몬무스들의 성욕이 발산되는 장소에 몬붕이는 식겁하며 도망가고 싶어졌다.
인터넷 화면 제일 우측 상단의 X 표시를 눌러 나갈려는 순간.
개념글이 아닌 일반 글에서 방금 올라온 새로운 글이 몬붕이의 눈길을 끌었다.
-눈팅하는 인간이면 이거 한 번 봐라.
무언가 짤이 올라와 있기는 한데 미리보기 방지인지 하얀색 바탕만 나오는 미리보기.
나가기 전 이거 하나 정도는 봐도 괜찮겠지 하면서 몬붕이는 그 글을 눌렀다.
-작성자 : 마인드 플레이어
-글 쓰기.
-제목 : 주소 : xx동 10x동 160x호
-내용 : 23살 인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