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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복싱으로 전국대회 1등을 한 얀붕이


하지만 학교에선 비교적 조용히 지내는 모범생


학교가 끝나고 체육관을 가던 도중 자신과 같은 반 친구인 얀순이가 학교 개빡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상황을 보게된다


얀순이는 예쁘다는 이유로 반 여자애들에게 질투를 받아 왕따가 된 것 이었음 ..


얀붕이는 못본 체 그냥 지나치려했지만 얀순이의 이쁜 얼굴이 계속 생각나서 바로 도와주러감


말로 끝내려 했지만 역시 일진친구들은 가오가 상했는지 어깨를 밀치고 얀붕이의 뺨을 때림


얀붕이는 먼저 맞았으니 패도 상관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한 명씩 턱을 후려서 편히 잠들게 해줌


그리고 얀순이에게 다가가서 어디서 처맞고다니지 말고 유도나 주짓수라도 배우라고 말해주고 떠남


얀순이는 그 날 이후 얀붕이를 짝사랑하게 됨


다음날 등교한 얀붕이는 교무실로 끌려가게 되는데


어제의 일을 일진들이 학교폭력으로 신고한 것 이었음


Cctv를 보니 얀붕이가 맞는 장면은 전봇대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고 일진들이 픽픽 쓰러지는 모습만 찍힌거임


얀순이가 용기를 내어 얀붕이를 변호했지만 결정적 증거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음


결국 얀붕이만 억울하게 전학을 가게되고 얀순이는 전화번호도 물어보지못하고 얀붕이를 떠나보내게 됨


이후 얀순이는 얀붕이가 말해준대로 주짓수를 배우게 됨 항상 얀붕이를 떠올리며..


시간이 흘러 얀붕이는 전학간 학교에서 준수한 성적으로 대학 진학에 성공하게 되고 공부하느라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해볼까 함


복싱같은 타격기는 중학교때의 안좋은 기억이 있기때문에 거르고 주짓수를 알아보게 됨


대충 집 근처의 주짓수 도장에 등록하고 배우기 시작했음


엥 근데 여기 얀순이가 다니고있는 거임 알고보니 중학교때 이후로 주짓수를 배우라는 얀붕이의 말을 그대로 듣고 배우기 시작해 이제는 각종대회에서 상도 쓸어갈 정도로 프로가 된 것이었음 더 예뻐진건 덤.


얀붕이는 반가워서 인사를 하였고 왕따를 당할때의 침울한 표정은 온데간데없고 활기차보이는 얀순이의 얼굴이 정말 좋았음


얀순이도 부끄러운듯 홍조를 피우며 인사함


둘은 같이 다니게 되었고 매우친해지게 됨


그러던 어느 날 운동이 끝나고 얀순이를 집에 바래다주고 있었음


옛 추억 얘기들을 하며 걷고있던 도중 중학교 얘기가 나옴


얀순이는 무언가 생각난 듯 핸드폰을 꺼내더니 병실에 누워있는 환자들을 보여주는 거임


얼굴을 자세히 보니까 중학교때 일진들이었음

얀순이는 사진들을 천천히 넘기며


“ 얘는 팔꿈치 뼈를 부러뜨렸고.. 얘는 십자인대 파열시키구.. 아 ! 얘는 그냥 기절만 시키려 했는데 식물인간으로 만들어버렸네..”


얀순이는 운동을 배우고 얀붕이를 전학보낸 일진들을 다 장애로 만들어 버린 것이었음.. 중학교때 왕따를 당하는 이유가 이러한 개싸이코년이었기 때문..


얀붕이는 장난인 줄 알았지만 얀순이는 생기가 없는 눈으로 행복하게 웃으며 


“ 나 잘했지 ? 우리 얀붕이 괴롭힌 애들 내가 다 복수해줬어 얼른 칭찬해줘 “ 


얀붕이는 장난치지 말라고 무섭다고 했지만 얀순이는


“ 엥 너가 맘에 들어할 줄 알았는데.. 아 그냥 죽일 걸 그랬나 ? 근데 죽여버리면 널 만나기 힘들 것 같아서.. 경찰한테 안걸리고 저렇게 만드는 것도 힘들었단 말야. .”


얀붕이는 소름이 돋았음 악속이 있다고 하고 도망치듯이 빠져나옴


다음날은 가벼운 스파링을 하는 날 이었음 근데 하필이면 얀붕이의 상대는 얀순이었음..


어제 얀순이의 완전범죄의 목격자가 됐다는 이유로 해코지를 당할까 무서웠지만 어제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얀순이는 해맑게 웃으며 기술을 가르쳐줌


그리고 스파링을 시작하게되는데 


얀붕이는 시작하자마자 얀순이에게 더블렉을 걸어 넘어뜨림


하지만 얀순이는 그상태로 얀붕이의 허리를 감고 누워 클로즈 가드를 걺. 주짓수를 배우지 않은 사람에게는 정상위 자세로 보이는 야릇한 자세임


얀붕이는 낑낑거리며 탈출하려하지만 상대는 프로.. 얀순이는 웃으며 얀붕이의 도복 깃을 잡아 자신에게 밀착시키고 얀붕이를 꼬옥 안아 몸을 더듬거리고 목에 얼굴을 파묻어 얀붕이의 체취를 느낌


밑에서 허리를 천천히 흔들며 얀붕이의 쥬지를 자극시키며 얀붕이의 목에 키스마크를 남기려하고 도복 속으로 손을 넣어 맨살을 만지기 시작하는 얀순이 얀붕이는 얀순이를 떼내려하지만 주짓수 생 초짜인 얀붕이는 탈출이 불가능하고.. 


주변 관원들도 스파링이 아님을 슬슬 눈치채기 시작하고 쑥덕쑥덕거림 시선을 의식한 얀붕이는 무식하게 힘으로 얀순이를 떼내고 부끄러운지 짐을 챙기고 집으로 돌아감 


집에 가던 얀붕이는 자신이 유사강간을 당한 것도 모르고 자신이 너무 예민했던 건가 생각하며 얀순이에게 사과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음


집에서 도착한 얀붕이는 얀순이의 체취가 잔뜩 묻은 자신의 몸을 물로 씻어내고 수건으로 대충 머리를 탈며 나옴 


눈앞에 있는 얀순이


엥 도어락은 어떻게 뚫은거지


엥 나 왜 넘어져있는거지


엥 나 왜 백초크가 걸린거지


엥 내 왜 기절한거지 ..


깨어나보니 자신의 입에 딥키스를 갈기고있는 얀순이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어느 체육관에서도 못배우는 기술을 알려주겠다며


얀붕이를 밤새 쥐어짜는 그런 소설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