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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붕이들이 사는 마을에 몬무스 인신매매단이 쳐들어와서 "큭큭 너희는 정액농장에 팔려갈것이다!" 하고 겁주는데 


한 명이 손들고 "혹시 밥 나오나요?" 하고 물어보면

"큭큭 당연하지. 영양가 있고 맛좋은 밥이 매 끼니마다 나온다."


 또 한 명이 손들고

"자는 곳은 어때요?" 하고 물어보면


 "질좋은 정액을 착취하기 위해선 편안한 숙면은 기본이지 큭큭" 라고 답하면


 몬붕이들 다같이 "오" 이러고 있고 주딱이랑 파딱이 "여러분 두 줄로 나란히 갑시다. 문화시민으로서 새치기 하지 마시구요~자리는 충분하니까 다들 밀지 마세요." 이러며 유도하면 자진해서 따라가고


그럼 인신매매단은 "어 ㅅㅂ 이게 아닌데?" 이러며 당황할거야


심지어 가져온 쇠사슬이 부족해서 못 맨 몬붕이들도 도망 안치고 자진해서 따라오는 광경을 보고 몬무스들은 어리둥절 하겠지.


도착해서 각 방에 넣어놓고 3일에 한번씩 정액을 채취하는데 다들 싫은 기색도 없고 끝나면 "힝 벌써 끝이야." 하고 아쉬워 하며 돌아가고


채취한 정액은 "건강한 환경에서 자란 신선한 정액" 이런거로 프리미엄 붙여서 팔아먹고


하루는 관리자가 쉬는데 누가 문 열길래 보니까 몬붕이가 부서진 문 자물쇠를 들고 서있어서 "너 도망치려 했구나!" 하며 잡으려니까 "아 문 자물쇠가 고장나서요. 이거 고쳐주세요." 하고 다시 방으로 돌아가면 몬리둥절


정액농장 실습오면 수줍어하는 몬무스들한테도 역으로 들이대 주니까 체험학습 필수지로 성장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