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미아찾기 카드


대원미디어에서 실정아동전문기관과 협력해 만든 긍정적인 프로젝트 였지만


당연하겠지만 이런 프로젝트형 카드를 푸른눈의백룡마냥 희귀하게 몇십 몇백장 1장씩 팩마다 넣었다면 의미가 없었을테니


이런 미아 카드는 체감상 거의 매 팩마다 하나씩 들었었고


이런 문방구옆 동네 길거리에 버려지기 일수였다






뭐 우리야 한글을 읽을수 있어서 험하게 굴리던 말던 의도는 알았었지만


사정을 알수없는 외국인들은 한국판 카드를 살때마다 보이는 미아카드를 정체불명의 얼굴이 달린 기묘한카드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일본 사람들은 이 카드를 보고 한국우승자의 사진을 넣었나? 이런 기묘한 상상을 했고


이 미아카드를 토큰(카드의 효과로 임시적으로 생성되는 카드를 토큰이라 칭함)으로 쓰기도 하였다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


지금은 옛날보다는 잘 알려졌다

그래서  미국사람이 한국판 카드를 뜯는 유튜브 영상같은걸 보다보면 이 미아카드와 마주쳐서 1초 숙연해지고 이 카드에 대해 짤막한 설명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어쨋든 이 미아토큰도 카드는 카드이다 보니 이카드를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사람도 있고


토큰을 소환하는 일부 카드효과 (용자물 컨셉) 에 빗대어 이 미아토큰들이 사실은 이세계에서 전생한 용사였다는 사탄도 경악할만한 드립을 친다던가


이 카드들만 모아서 페북에 장당 20달러에 판다는 미친 개짓거리를 하는 사람도 나타나기도 하였다 (댓글로 욕먹었다함)


 기기괴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