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묘사보면 짐승 셋한테 쫓기면서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다가 꺼낸 최후의 수단이 시계머리 의체라는건데

림버스 컴퍼니쪽에서 안에 뭐있나 다 알고 있는거 보면


1. 어느 단체의 고위직, 혹은 특수한 능력이 있는 비범인에 해당하는 인물이었음(표범이랑 사자 말하는거 보면 짐작 가능)

2. 사전에 림버스 컴퍼니와의 접촉을 통해 관리자직을 제의받으며 시계머리 의체를 건네받음(추측)

3. 림버스 컴퍼니와의 계약을 거부하고 다니다가 진짜 어쩔수없는 상황이 되니까 시계머리 의체로 머리 갈아낌

4. 갈아끼자마자 림버스 컴퍼니와 베르길리우스 등장


이런 순으로 일이 일어났다고 보면 되는거 아님?


단테가 급하게 머리 갈아끼우느라 그 오류? 반작용? 으로 기억 일부가 날아갔다고 보면 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