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6장 상 편' 에 '캐서린 언쇼'의 행적을 통한

지극히 개인적인 정리,분석 내용임

개인적인 생각은 굵게 표시



1.히스클리프

6장 스토리의 주역임과 동시에

모든 사건의 발단인 캐시 본인의 행동 원인임


쇠약해진 몸과 모든 행동이

히스클리프를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함으로 추정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데려온 히스를 보고 자신의 소유물로 점찍은 걸로 보이는데

오빠는 히스를 버리냐고 물어보면서 처음부터 '자신의 것' 이라 점 찍은 것 같은데

이렇다 보니 히스클리프의 언급에서 나오는, 캐서린이 한 말을

캐서린 본인은 기억하지 않는 듯 한 묘사로 보아, 본인의 말이 타인에게 가는 영향을 신경 쓰지않았고

타인이 자신의 것에 존중해야 하고, 이와 동시에 자신의 것이 당연히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느꼈을지 모름

'날아가는 새를 죽이는 것이 당연히 안된다' 란 말로 자신의 규칙과 생각을 절대적이다, 라는 성격을 지녔을지 모름

그렇기에, 히스클리프가 떠났을 때 이전에 느끼던 애정 이상으로

자신을 따르지 않은 배신감과 자신을 떠난 것에 복수심을 지녔을지도 모름


이렇게 추측한 이유는


히스클리프가 원작에서 복수를 하는 인물 이였던 것에 비해

림버스의 히스클리프는 지금까지 의 사건들로 정신적성장이 어느정도 이뤄졌기에

현재의 히스클리프가 복수를 상징하기엔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되었고

이때문에 본편에서는 이 역할을 캐서린에게 옮긴게 아닌가 싶음


즉 본인의 유언장에 언급된 3명의 인물에 복수와

자신의 것이여야 할 히스클리프에 대한 배신감을 느껴

현 상황을 만들지 않았을까 추측함





2. 황금가지

황금가지를 소유하기 위해 린튼(애드가 가문의 재산)을 이용하기로 한 건

'오랜만에 방문한 손님'을 만나고 나서 인 걸로 추정됨

'손님' 의 관하여는 후술


실제로 손님을 마주하고 나서 활력을 되찾았다 표현되고

아무래도 해당 손님을 통해 황금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은 것으로 추정

아마 싱클레어 때 K사 와 같이 T사에 로보토미 지부가 여러군데 있었으며

(실제로 로보토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던 TT2로 상호지원을 하고있었기에 가능성이 높아보임)

그 중 하나가 워더링하이츠에 지하의 존재하지 않았을까 함


가문이 어마어마한 자산을 가질 수 있었던게

이 로보토미 지부를 통한 지원으로 벌어들인게 아닌가 추정


즉 캐서린이 오빠의 소유였던 저택을 자신이 사들인 이유가 황금가지이며

현재 T사의 존재하던 황금가지 두 개를 전부 본인이 얻은 게 아닌가 함

당연히 이유는 히스클리프로 보이는데


이 시간대 정리는 히스클리프의 림버스 입사이야기를 봐야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거 같음




3. 손님

글쓴이,본인은 본편의 주적으로 약지 혹은 N사로 추정하고있음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1. 거울, 2. 복도, 3. 데드레빗츠


거울은 유독 이번 6장에서 언급이 꽤 존재하는데

데드레빗츠가 아세아의 거울을 쓰고 있었단 내용과

캐서린의 회상에서 거울을 묘사했던 장면으로


복도는 애초부터 약지의 기술임을 리바이어던과

이전에 버스에 같은 기술이 적용되었단 언급으로

캐시가 저택을 개조 할 때, 메피스토텔레스에 적용된 것 처럼

개인이 그만한 기술력을 지닌게 아니면, 사실상 약지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보임


마지막 데드레빗츠는

사실상 히스가 활동하던 데드레빗츠와 동일한 그룹이 아니였단 점에서

그리고 '매튜/매트' 가 히스의 대한 기억을 지닌건

'매트' 란 인물이 거울을 이용해 '매튜' 의 인격을 수감자들 처럼 인격패를 뒤집어 쓴것이고

민간인들이 전투능력을 지녔던 것 또한, 억지로 데드레빗츠의 인격패를 민간인들에게 뒤집어 씌워

강제적으로 전투병으로 개조한게 아닌가 싶음


실제로 평행세계의 인격을 덧씌우는 기술을 가진 집단이

현재 림버스컴퍼니를 제외하면 약지가 존재하는데

마침 데드레빗츠가 약지와의 연결점이기도 하고

복도와 거울등 약지와 연결된 요소들이 보이고 있단 점에서 중편까지의 대립 대상이 약지로 추측중

이와 동시에 연결점이 있다 추정되는 단체가 N사임


실제로 아세아가 N사 구인회 임과 동시에

실제로 약지에서 연구를 했었단 점에서, N사가 약지를 이용, 지원하고있는 관계가 아닐까 또한 추측함


실제로 이렇게 되면 N사는 수감자들과 연관있는 인물들이 존재하는데

히스와 연관 있던 존재가 없던 점에서 비슷하게

'캐시' 에게 황금가지의 대한 정보를 주고 히스클리프의 대한 정보를 흘리지 않았을까 함




4. 정리 및 덤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해보면

1. 히스클리프에게 배신감을 느낀 캐시가 복수를 결심 

2. 캐시에게 N사 혹은 약지가 접촉해서 캐시를 지원

3. 캐시가 계획을 위해 린튼과 결혼

4. 오빠를 내쫒고 저택(저택내부의 황금가지)와 황금가지(T사 지하지부)를 소유

5. 자신의 장례식을 이용해 히스클리프와 복수의 대상들을 한 곳에 모음

6. 여기에 황금가지 회수를 위한 N사 혹은 약지가 난입


정도가 내가 추측한 현 상황

본편에서 거울과 관련된 이야기가 펼쳐진 점이라든가

캐시가 황금가지를 두개나 소유한 점에서

현재 캐시가 실제로 죽은 게 아니고 황금가지와 거울을 이용한

본인의 위장죽음 겸 함정, 계획이 아닐까 싶음


혹은 진짜 죽었지만 자신의 인격을 누군가에게 이식한게 아닐까 함


그렇기에 본인은 이번 장 최종보스 = 캐서린 언쇼

혹은 캐서린의 인격을 뒤집어 쓰게 된 누군가로 추측하고있음





이걸로 마치며...


얼떨결에 밤을 세서

ㅈㄴ 졸린상태로 쓴 주저리니까

재미로 봐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