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들리 -> 청소년시기때 애정결핍 트라우마가 집착으로 발달됨


캐시 -> 폴리아모리인데 폴리아모리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회에서 살고있어서

재대로된 관계를 맺는데 실패함. 그럼에도 사회에서 바라는 연인상/결혼상을 못버려서

모두 다 붙잡고 같이가려함. 


히스클리프 -> 여우비임.


폰히스 -> 죄책감? 박탈감?으로 자기혐오와 책임전가를 번갈아 가다가

자신의 감정을 감당 못하는 상태까지 감



이런식으로 납득이 되서

이스마엘 챕터에서는 고래라는 존재가 마냥 크툴루식 광기였다면

워더링하이츠는 우리 세상에서도 충분히 볼수 있을만한 광기인듯


힌들리, 캐시, 폰히스는 어느정도 심리상담과 SEL교육 정도로도 

예방 가능한 케이스였고

방치와 에스컬레이션으로 사태가 이지경까지 온거로 보임.


여우비 히스는 모르겠어. 얘는 그냥 찐광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