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르소 행님이


타인의 사슬 에고로 마왕 히스클리프 묶어놓았는데,


히스클리프 시체자루 에고랑

이스마엘 작살박이도 같이 썼으면 

꼼짝없이 못 가는 거 아니었어?


시체자루에 담아놓고, 사슬로 묶고 작살로 꼬챙이행 하면.


진짜 뫼르소 행님은

육참골단 때도 앵두 기절시킨 것도 그렇고 

상황판단이 빠릿빠릿하고 좋은 것 같아


수동적인 사람이 

점차 능동적으로 변해간다는 게 인격적 성장을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