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자루안에 담아서 내려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꿈꿨는데


자루에 쓸데없는게 촘촘히 말려져있어서 막상 넣을때 저거 한땀한땀 풀고 집어넣고 다시 한땀한땀 싸맬꺼 생각하니까


뭔가 귀여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