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빠..  이순신... 세종대왕..
에미야 키리츠구... 카르멘...
크아악!!  롤랑.. 네 이놈 중년주제!!! 딸딸이를 부르는구나... 등..  다양한 이름을 말했지..

나는 나지막이 말했다..

아인...

선생님: 그건 누구니?  위인이니?

아아__ 모르는건가?..

이곳 저곳... 전부... 자신의 에고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 뿐이다..

나: 한 때...  에고(자아)를 쫓았던 사람...입니다..

선생님: 아... 그러니?..

영문을 모르는 표정이었다...

아마 이해하기 어려웠겠지..  저 선생..

요즘 시대에 "에고(자아)"라니...

그저 노인정 할아버지를 보는 듯한 눈빛으로 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