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토미 라오루 전부 엔딩보고 머리 깨져서 림버스를 시작하게 됐어

일단 들어오자마자 보였던 건 숏컷의 여성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하더라고ㅎㅎ

특히 료슈랑 돈키호테가 제일 좋더라 (내가 메이드 료슈 픽업기간에 림버스를 시작한건 운명이 아닐까)

 

아무튼 그렇게 1부를 시작하게 됐어

사실 내가 초반부 스토리를 좀 스킵하면서 보다가 로보토미 회사 들어가는 부분에서 집중해서 봤어

프문 특유의 그 다크함이 있어서 좋더라 가차없이 사람 죽여버리는 것도 똑같고

유리는 초반부부터 불안하더니 결국 방울토마토가 됐고 바로 수확해줬지

근데 입에서 가지 나오는건 좀 충격이였음 ㅋㅋㅋㅋ...


일단 1부 끝내고 느낀점은 의외로 전투 시스템이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

아직 뉴비라서 어떻게 계산되고 변수는 뭐가 있고 이런건 아직 한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데

뉴비를 위해서 자동 선택 기능 넣어준 것도 마음에 들었고 싸울 때 챙챙 거리면서 실제로 전투하는 느낌 들어서 너무 재밌더라고


아 그리고 무엇보다 스토리를 다 보니까 남캐가 너무 매력적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내가 남캐를 좋아할 줄은 몰랐음 토끼팀 히스클리프 ㅈㄴ 섹시하지않냐 

이상도 너무 잘생겼고 목소리 존나 좋음 

내 지갑 박살나는 소리가 벌써 귀에 들리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