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감명받고 눙물 흘렸던건 4장인데,

계속계속 뇌리에 남아서

찜찜하고 개운치 못한 감정을 주는건 6장임

실제로 현실에서도 비극은 한번의 엇갈림,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서

평소에도 그게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딱 6장에서 보여져서

맴이 자꾸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