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라오루와 로보토미에서 묘사된 붉안의 업적들을 먼저 알아보자

1급중에서도 나름 한따까리 하는 대행자 다섯 + 2급 상위로 추정되는 전령 셋이 덤볐음에도 붉안에게 패배


미미크리+본인 에고만으로 발톱 둘에 알레프 몇마리 포함된  환상체들을 싹다 족치고, 오른팔이 뜯기고나서도 비록 방심했다지만 본인을 갖고 놀던 조율자를 빈사상태로 만들 정도의 일격을 날리는데 성공


이 두 개만 봐도 무력적인 측면에서는 미친놈이란게 확실한데, 사실 붉안이 강해질 수 있는 요소가 더 남아있음

바로 윗글에 쓰인 업적을 이룰 때 쓴 무기인 미미크리가 프로토타입이란거임. 저 미미크리는 아직 제대로된 에고 추출 기술이 없던시절에 만들어진거라 로보토미에서 직원들이 쓰던것보다 성능이 훨씬 안좋음. 하지만 붉안은 에고를 다루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프로토타입 상태의 미미크리로도 저런 업적을 이뤄낼 수 있었음. 프로토타입 미미크리로 낸 결과물이 저건데,(사실 인게임에서 묘사게 저 둘일 뿐이지, 더 있을 확률이 높음) 만약 붉안한테

이거나

이거

하다못해 이거라도 줬다면, 본인의 특징중 하나인 에고를 기깔나게 다룬다는 점을 살려서 한 0.6~0.8 조율자까지는 올라올 수 있을것 같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