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푸밤에서 런싱이 나올 예정인데

원본인 필립의 경우 스승이던 살바도르와 짝사랑하던 유나가 본인을 떠나 죽으며 쐐기 사무소에 기대어 복수라도 하려 했으나 무너졌고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슬픈 자신을 위해 울어줄 사람은 없으며 그렇기에 내가 스스로 나아간다.라는 스토린데


여기서 스승인 살바도르는 아마 데미안으로 각색되어 나올텐데 유나는 누가 될지 상상이 안 가잖아.

나는 이게 후에 나올 베아트리체라고 생각함

원작의 싱클레어 또한 베아트리체를 짝사랑했으나 결국 만남이 성사되진 못했단 말야. 에바 부인도 가능하지 않냐 싶긴한데 데미안이랑 데미안 어머니의 망상을 했다고 하면 존나 어질어질해지기도 하고 에바 부인은 싱클레어와 오히려 만남이 성사되었던 인물이기도 해서 베아트리체가 짧게 언급되며 싱클레어의 스토리의 연장선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