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롭챈, 혐짤 올라와버려요?"



그리고, 또 봄이 됐다.



떡밥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간다.


눈꺼풀을 닫고, 연다.



롭챈에는 온통 똥글.


그리운 개념글에서는, 그 무렵 그 모습 그대로, 롤랑이 다리를 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