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감자들 전부 문학 출신들인데

다들 명작들이지만 인지도는 많이 갈림

이상이 한국에서는 많이 유명하지만 서양에서는 듣보였던것처럼

근데 이게 스토리가 가만 보면 원전을 아주 잘 활용하는데 반대로 말하면 원전에 의존하는 부분도 많다는 거임


특히 6장 스토리가 원전 의존도가 상당히 높았고 그래서 원전을 모르면 뭐지 시발? 스러운 부분이 많은게 사실임. 그걸 연출로 때웠고 더해서 우리 히스의 성장도 많이 되지 않았지


5장 스토리는 성우분글 하드캐리에 연출을 조미료로 원작 몰라도 아 시발 이래서 이스가 이를 존나 갈았구나를 이해할수 있었지만 앞으로도 그럴 거란 보장이 읎어요


특히 걱정되는 게 일단 도련님인 홍루의 홍루몽임. 이건 등장인물도 수백에 폭풍의 언덕 못지 않은 개막장 집안사 이야기에 인지도가 높지 않거든 더해서 원전도 긴 이야기고


이게 스토리가 4장 처럼 몰라도 되는 수준이면 모를까 5장 6장 보면 원전을 알아야 이해가 되는 스토리가 계속 된다면 흐음...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