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올 사람은 나올 것이요

안나올 사암은 안나올 것이요

억까 당할 사람은 억까 당할 것이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

모두 달의 기억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말지어다


네가 에고를 발현하든,

네가 뒤틀림을 발현하든,


에고는 에고고, 뒤틀림은 뒤틀림이고,

달의 기억은 달의 기억이다.


물론

나도 구경도 못했다.

그래도 차라리 구경도 못한게 차라리 행복한게 아닌가?

라는 위안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할것이고

소망할 것이다


달의 기억을 언젠가는 볼것이고

달의 기억을 언젠가는 먹을 것이고

달의 기억으로 딜미터기 뚫을 것이다

라는 믿음을

믿음을

믿음을

믿음을


이쯤되면 뒤틀릴때 된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