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스토리가 안나온 캐릭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그 중 돈키에 대한 떡밥이 참 많단 말이지...


각 장의 모습을 보면

1장

히스꼬치

: 마치 추후 등장하는 에이해브처럼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선과 악을 구분짓고 악을 집행하는 일에 있어 망설임이 없음


2장

춤사위 파트

: 언제나 과장된 몸짓과 말투를 쓰지만 마리아치 조직원의 평가를 듣자마자 마치 가면이 깨진 듯 이제까지와는 다른 말투와 분위기를 보임. 그 후 다시 자신의 춤을 보여주겠다며 평소의 분위기를 보이면서 수감자들에게 제지당함


3장

금쪽이 교육

배길수가 돈키호테보고 돈키호테가 아닌 돈 키호테라  지칭하는 것을 통해 실제 이름이 아닌 듯 암시함. 

싱클에게 급발진

싱클이를 개패듯이 패며 자신의 친우들이 자신의 흥분이 가라앉힐 때 쓰는 방법이라 함


3.5장

뫼르소 요리파트

: 짧게 지나가는 부분이라 넘어가기 쉽지만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또다시 낮은 톤의 음색이 나온다.


4장

동랑 뒤틀림

: 누구보다 빠르게 뒤틀림이 되가는 과정임을 캐치함. 마치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을 본 것처럼


4.5장

: 딱히 없음


5장

따릉따릉 파트

: 마지막에 말하다 사례들려서 그렇지 홍루와 마찬가지로 여유롭게 패달을 밟는 것을 보면 신체적 능력이 뛰어남


5.5장

선물 가공 구역

: 갠적인 추측이지만 히스는 시간과 관련된 특이점을 가진 T사와 연관된 시계, 크레용은 자신의 이름과 동일한 크레용으로 만들어질뻔한걸 보면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인걸 보면...

LCD 파트

: 일반인이라면 알기힘든 모제스에 대해 알고있는 듯한 묘사를 통해 일반적인 지식의 범주를 넘어섬


6장

워더링 인물들에 관한 지식

: 외우피의 외형조차 제대로 모르는 것을 보면 평소 해결사를 대하는 태도에 비해 먼가 넓지만 얕은 지식임을 알 수 있음


인격들

: 각 수감자마다 중요한 무언가는 어느 인격이든간에 빠지지 않는데 돈키의 경우 로시난테라고 적힌 운동화임


에고

: 자신의 이름도 아니고 원작의 돈키호테의 시종인 산초의 이름이 에고 이름에 포함되어 있고 이름과 에고효과를 보면 마치 혈귀의 특성과 비슷함


머...일단 기억나는대로 적고 어떤건 떡밥이라기엔 너무 끼워맞추기 같을 수 있지만 내 입장에선 거의 각장마다 떡밥 뿌려대는 돈키의 정체가 너무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