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이 너무 긴데 그 예열이 고점 팍팍 높아지는 거던하고 만나버림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일반 스테이지에서 시간 오래 끌리길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음

그리고 화상덱은 덱들 중에서도 부여하고 턴 끝날 때 딜이 들어가는 방식이라 그 딜이 바로바로 안 나타나서 보통 덱들보다 느린 편임.


그런데 이제 런싱은 여기서 정신력 예열을 더 해야 함

정신력을 기본적으로 채우고, 변신하면 한번 더 채워야함

그런데 이제 그 채우는 과정이 거던을 진행할수록 빡세짐 변신한 뒤에 정신력 10갖고 합을 하라고? 후반가면 고점 존나 높아지는 거던에서? 그시점 최고레벨을 기본으로 까는 스토리에서?


이 변신하고, 정신력 올리기까지의 예열이 너무 오래 걸리고, 예열도 망할 수가 있음. 게다가 예열 기껏 다 해둬도 이미 다른 놈들이 거의 다 죽여둔 경우가 많고, 잘못하면 변신하자마자 끝나서 정신력 10으로 변신 안하고 다음판 들어가야하기도 함


물론 예열이 끝나면 결과물 자체는 좋음. 

저점 3/코인값+7(패시브 최대로 적용시 10)/격정으로 +1에다 코인 재사용도 하는 고점 14의 1코인 1스킬

저점 5/코인값+3(패시브 적용시 6)/격정으로 +1에다 합위력 +1 가중치 3까지 될 수 있는 합고점 25짜리 3코인 2스킬

저점 13/코인값 15(패시브, 조건 만족시 26)/격정으로 +1에다 분노 완전공명 6 찍으면 딜 120%, 대상에게 화상 30 있으면 또 다시 딜 120%인 고점 40에 딜뻥 120% 120% 붙어있는 1코인 3스킬까지

3스킬은 특히 흐트러짐인놈 서포트 패시브 조금만 붙이면 쥐싱클 뛰어넘는 500딜까지 박는 것도 보기도 했음.


정신력만 채우면 2슬롯일때 합 2번 이겨서 30씩 채우니까 어느 정도까지는 유지도 가능은 함. 격정에다 화상 부여하는 효과들로 화상도 꽤 잘 묻히고


그래서 결국 문제는 그 존나 길고 불쾌한 예열기간임

실수하면 정신력 10에서 변신도 안하고 예열해야하고, 실수 안해도 변신한 뒤 10에서 예열해야하는건 마찬가지임. 느림보 화상덱도 예열 끝날때는 이미 적 다 죽여놓음

그렇다고 보스전에서 쓰기에는 합을 못이김, 변신하고 정신력 10으로 보스랑 합대는건 ㅂㅅ임

결국 보스전에서 예열을 하려면 물주머니, 맹목같은걸로 정신력을 넣어줘야하는데 또 그러면 1턴 소모됨.

그냥 그... 변신했을때 정신력 소모만 없고 다른데 있던 정신력 소모 돌려주면 난 만족할 것 같음. 예열이 하나라도 줄어들면 그나마 쓸 맛 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