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왠지 모르게 단테 평소처럼 입고 다니고(평평해보임) 째깍소리 밖에 안들리니까 나중에 언젠가 누군가 단테 등짝 웃으면서 팍팍 치는거 단테는 그만 하라고 하고 보고있던 파우스트가 말리려는데 딱! 소리 나면서 단테 앞면이 퐁! 하고 부풀어서 다들 경직된 상태 인데 단테 혼자만 주섬주섬 수습하려고 하고 파우스트는 코트 벗어서 단테 한데 입혀주면서 " ...실망이군요. " 하고 둘이 사라진 현장에 싸한 공기 맴돌면 재밌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