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1.떠돌이 여우 - 이상


떠돌이 여우를 한 단어로 설명하면 애증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서 무관심하게 우산만 펴두는 사람들에게 분노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온 유일한 사랑인 우산을 놓지 못함


즉, 이상에 대입해보면


자신을 떠나가고, 버린 사람들에게 분노하고 우울해 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들을 잊지 못하고 그들이 가장 행복했던 추억이라고 함



2.꿈먹는 탁류 - 이스마엘

자세한 건 과거의 내가 정리해둔거 봐라


꿈 먹는 탁류를 한 단어로 설명하면 맹목


위 링크에도 있지만 설명하면, "본래 목적은 잃고 무작정 기억의 편린만 쫒아감" 이거임


이와 마찬가지로, 이스마엘은 "자유를 찾겠다." 또는 "에이해브를 증오하고 복수한다"라는 목적이

"다 됬고 에이해브만 죽여버린다."는 맹목적인 분노로 바뀜



3.묶인 왕 - 히스클리프


묶인 왕을 한 단어로 설명하면 철창


묶인 왕은 붉은 끈으로 묶인 환상체로, 선택지를 보면 사슬/붕대 두가지 역할을 함


이걸 히스클리프에 대입하면 붕대 = ■■■이라 하면


■■■은 히스클리프를 정신 차리고 목적을 가진 채 살게 하는 붕대.

(묶인 왕이 붕대가 풀리자 마자 고깃덩이로 쏟아진 것 처럼, 히스도 ■■■이 죽으니까 마왕새끼 됨)


동시에 히스클리프가 자기를 싫어하며, 벗어나고 싶어하는 족쇄와도 같음

(■■■의 말로 집을 나간 후, ■■■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옴)


그럼, 돈키는 무슨 환상체일까


우선 돈키의 특징을 정리해보자.

1.정의로움

2.근데 뭔가 맛이 감

3.무언갈 동경함


내가 1시간 가량 헛짓거리검색을 한 결과, 내 생각은


별의 광인 되시겠다.


우선

1. 정의로움

얘는 에깊 1개, 정신력 회복 3개라는 미친 혜자다.


2.맛이 감

이름부터 광인이듯, 구슬보고 푸른별이라 떠든다.


3.숭배

푸른 별을 따름


같이 상당히 돈키와 닮은 환상체다.

아마 새로 선택지에서 공개될 듯 하지만, 내 생각은 푸른별에게 돌아가는 따른 이유가 있을 듯 함


1줄 요약

돈키 시즌에고 별의 광인일 듯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