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된 뒤탐에서 혈귀로서의 인격과 인간으로의 인격이 다른 캐릭터가 있다.


인간 인격은 아예 본인 혈귄것도 모르는데, 이거 잡으러 가다가 연중했는데 이름이 뭐더라.
 라크스였나


혈귀는 백야, 흑주 이후에 새롭게 등장하는 경우 뒤틀림으로 취급되기도 하는데,


엘레나가 완전히 뒤틀렸을 때 기존 혈귀의 모습에서 더 진보한걸 볼때,


처음부터 혈귀자체가 환상체나 뒤틀림에 근접한 무언가라 추측할 수 있다.


백야 흑주 이후에 혈귀가 자연적으로 새롭게 등장하고,


또 뒤틀림으로 변이하는 개체도 나온것 역시 이것의 연장선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돈키는 개화형은 아니라도 스스로에게서 기인한 에고를 지니고 있다.


뒤틀림인 혈귀 돈키와 정상인 돈키가 공존하다가,
l사의 빛 뿌리기 이후 돈키가 지금처럼 에고를 발현했다면.


아마 자연스럽게 혈귀 돈키는 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위의 뒤탐캐도 인간으로서의 인격이 모르는 사이,
혈귀 인격이 사무소 일원을 죄다 구울로 만들어뒀는데.


돈키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로 산초등 주변 인물들을 구울로 만들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근데 돈키가 에고 발현하면서 자연히 구울들의 통제권을 잃었고, 이걸 정리하는 과정에서 유독 강했던 개체인 산초만큼은 에고에 찔리고도 살아서 도망침.


백야전에는 혈귀로서의 인격이 구울들을 통제해서 평상시에는
산초랑 주변인과 일반인처럼 지냈던 돈키는,


당연히 산초를 찔렀다는 죄책감과 그를 되돌려 놓겠다는 의지로 자신의 에고에 '산초의 피'라는 이름을 지어줌.


이후에 버스팀에 합류, 돈키 고향에서 황금가지 먹고 세력 불린 산초 조지러가는 이야기 아닐까?


모제스랑 만난건 혈귀 돈키, 백야 이후에 빛에 영향받은 혈귀 돈키가 뒤탐캐 사건 처리하면서 어쩌다 엮였고 뒤탐쪽하고 전투하다가 에고 키면서 소멸,


모제스는 원래 목적이던 이중인격 혈귀도 처리했겠다 돌아감.


이때 소멸하면서 혈귀 돈키랑 정상 돈키랑 섞이기 시작해서 모제스에 대한 기억이 일부 잔존해 있어서 5.5장에서 모제스란 이름에 반응했거나 그러지 않았을까.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