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가 정의로움을 바라며 외면하거나, 혹은 잊었던, 어쩌면 잊고 싶었던 본인의 과거를 다시금 마주하며.

이상적이며, 또 정의로운 해결사가 되기를 소망하던 돈키의 꿈이 깨어지고 절망하며 시련을 겪지만,


본인의 과거의 죄를 두려워하면서 직면하고 또 나아가려는 의지를 보이며


꿈에 사로잡힌 자에서 한발자국 성장하며
본인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것으로서,


비록 꿈은 끝났으나.
역설적으로 꿈이 끝났기에,
다시금 꿈을 쫒을 수 있게되는,


7장 이후의 정의로운 특색 해결사 지망생 돈키호테를 나타내는게 아닐까

근데 이럼 분명 한번 뒤틀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