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와

와

와

와

와

젠장 용조각

커튼이랑 장지도 비교되네

와

와

과거 기술을 만들던 때를 가장 그리워하는 동백이상 vs 과거 기술을 만들던때를 과거의 어리석음 취급하는 약지이상
대조 미쳤네 와 ㅋㅋㅋㅋ

와

또 용조각이야

와

약상의 날개는 녹아내린거랑 
동상은 부채로 날개를 펼친 걸 은유한 것도 용조각임?
젠장 김지훈

김지훈 : 아하..이런 뜻이구나?

그러고보니 동백나무도 뭔가 날개같은 느낌이네

동백은 현재 구인회의 몰락을 안타까워할지언정 과거의 추억까지 부정하진 않음. 근데 약상은 구인회에 속한 과거 자체를 부정하니 본문 표현이 맞는 것 같음

커튼도 장지에 비하면 더 모던해지네

외부세계를 꿈 혹은 이상향으로 해석한다면
창문을 열고 볕을 쬐고 싶은 동상은 비록 꿈을 이루진 못했으나 여전히 꿈과 이상을 바라는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고,
햇빛 한 줄 보기 싫어 커튼을 닫아버리는 약상은 예술에 파묻혀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완전히 부정하는 모습임. 
여러모로 슬프다.

마지막에 자살하는거다란 얘기도 있긴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