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를 알다.


나는, 원래 림버스를 알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면 로보토미, 라오루는 알았지만 그 후속작에 존재를 알지 못했다.


그런데 그때, 어느 유튜버가 새로 올린 영상에 나오는 "환상체"라는 글을 보았다.


그렇게 림버스를 알고, 깔면서 시작한게 내 첫 시작이었다.


리세마라의 포기


나는 습관적으로 커뮤를 찾고는, 거기서 롭챈을 발견했다.


리세가 쉽다는 걸 깨닫고 난 뒤, 약 8일간 리세를 했었다.


나눔을 받을까 했지만 보이스 피싱 미수 경험이 두자릿 수에 달하는 당시 인간 불신증 나는, 결국 그냥 시작하게 되는데...


1~3장 까지


문제는 그렇게 시작한 덱은



이 세명. 여기서 r히스 없으면 지금쯤 ㄹㅇ 접었다.


그래도 천생이 관리자인지, 평균 레벨 22로 3장의 던전까지 들어오게 된다.


문제는, 크로머가 너무 강력했다는 것.


당시 레벨 차이도 있지만 너무 처참히 발린 나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첫번째 발푸르기스의 밤이 밝았다.



뽑은건 얘 하나지만, 당시 탈 2성 소리를 듣고 있는 성능인 만큼 무난히 썼고.


그렇게, 평균 레벨 24로 3장을 클리어한다.


날개


잠시 림버스를 접고, 한창 포켓몬 마스터를 향해 달려나가던 때(그때는 림버스는 지나쳐가는 게임 1 느낌)


어느정도 깨고 복귀하려니, 상중하 중 하가 안나와서 계속 겜함


그렇게, 20스테이지쯤 깨고 나니 쥐싱의 화력이 절실했음


그래서 챈에 친추글을 올리고, 여유롭게 겜을 했었음


???:헬스키친 안함?


난 정확히 헬스키친 - 4장 사이에 입문함


그렇게 여유롭게 하려나 싶더니...



이야... 딸깍겜 수준이 아니라 퍼즐겜이 됨


이때를 기점으로, 자주 쓰는 캐릭들 만렙을 찍기 시작함


약 5일에 걸쳐 동백을 깨니, 동랑은 2시간이 채 안걸림


엔딩은 뭐... 내가 딴겜 다 접고 림버스만 하는 기점임


위대하신 선장 동지


???:우.미.다는?


그거 재미 없다길래 그냥 거던만 돔


이떄 재밌는 일화가, 내가 이 덱 괜찮음? 이라고 물으니까 어떤놈이


"이딴 덱으로 돌꺼면 접어라" 라고 글을 남김


충격 받아있던 중, 다른 사람이


"일단 지금은 더 돌고, 나중에 천천히 해봐" 라기에 다시 함


글이 길어져서 다 씹고, 보스전 예기만 하자면


리카르도:씹새끼지만 내 두번쨰 선생님임


이 게임의 "정가"라는 걸 하게 해준, 그런 존재임


선장님?... 은 그냥 퀴케그랑 스타벅 데리고 왜 고래 못잡은지 이해가 안감


아니 마을을 지켜 맞아보면 에이해브가 븅신임 ㄹㅇ


엔딩은, 이상이 외면한 구멍을 채우는 기분이라면 이스마엘은 부술수 없는 벽을 부순 기분이었음


오묘한 감정이 가슴을 들이차드라


현재


즐거운 림생 중이다.


중간고사 개조졌지만, 6장의 여운이 더 큼


6장 후기는... 귀찮음... ㅅㅂ 카드팩 선장님이야...


그럼으로, 여기까지 씀


+새벽에 쓴거 안올리고 봤는데... ㅈㄴ 오글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