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끔없지만 특히나 그게 이미 원작이 존재하는 2차 창작이라면 더욱 그런 거 같음

이미 원작에서 구현되어있는 성격이나 말투 분위기같은 게 있으니까

그런 감정선을 위화감 없이 강약조절이나 각색하면서 그걸 글로 표현 잘하는 사람들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

내가 취미로 깔짝깔짝 글 쓰는 수준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