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이외로 수장은 앵두가 되고 김삿갓이 옆에서 보좌할 것 같음.


아니면 김삿갓이 계속 우두이긴 한데 명목상만 리더이고 실질적 명령은 앵두가 내린다거나.


이미 김삿갓은 꺾이기 직전인 상황인데다 제정신이 아니라곤 해도


자기 손으로 자길 따르던 검계들을 베어버렸으니


치료받고 정신 차렸을땐 멘탈 장난 아니게 박살나있었을거임.


육참골단에서도 반쯤 멘탈 터진 상태이더만.


그래서 자긴 도저히 누군갈 이끌 자격이 없다는등 이런식으로 침울해 있을거임.


그걸 케어하는게 앵두일거고.


검귀로 전락했다며 죽일려고 했지만 그거야 모노리스 때문에 지도 뒤틀리려 해서 그런거고.


아마 앵두 위로도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같은 닭살 돋는것 보단


당신이 저지른 짓이니 무리의 수장이라면 회피하지 말고 끝까지 책임지라는 식으로 질책 할듯.


거기서 힘을 얻어서 다시 무리의 우두머리로 서든지.


아니면 자기는 검을 휘두를 뿐. 누군갈 이끄는건 미숙하다면서 앵두에게 수장의 역할을 맡기고 삿갓 자신은 그 옆에서 무력으로 힘을 실어주던가 하지 않을까?


김삿갓 캐릭터가 매력있다보니 어떤 기회로든 얼른 재등장 해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