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당시엔 인간찬가를 잘 표현한건가 라는 의문점이 들긴 했었음. 내가 로보토미를 안하고 라오루 먼저 입문했을때라 그런진 모르겠음. 



롤랑 통수칠거라는건 반은 예상중이었음. 스토리로 준 떡밥을 바로 회수해주는 거였으니까. 그리고 잔향악단으로 그냥 끝나도 좀 허무했을거고. 


일단 총류완개에서 스토리 진행할때 내 머가리가 멈췄던 것도 일단 완전개방 스토리들로 알게된 몇가지가 완벽하게 롭젤라랑 카르멘 그리고 로보토미의 일을 알개해준건 아니였다고 생각함(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인간찬가가 들어있는 장르를 꺼려하고 디스토피아나 이런 시리즈를 알게해주고 내 가치관을 좀 바꿔준건 라오루가 아직까진 유일했던것 같다. 매일 퇴근하고 무슨덱으로 스토리 할지 환상체는 뭐할지 조금이라도 생각나게 하던건 처음이었던 라오루였다. 

그러니까 롭토미 엔딩도 오늘로 봤고. 이제 림버스 기대하고 있어봄.. 도서관의 초대장은 이제 없겠지만 한없이 사라져버린 빛처럼 기억에 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