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장르 익숙한 사람이면 몰라도 이쁘고착한 캐릭하나 안타깝게 갔으면 슬퍼할만하지않나 보편적인 관점에서 ㅇㅇ
거꾸로 누가 너한테 사람이 죽었는데 슬퍼하지도 않는 냉혈한이니 그래도 같이한 시간이 있는데 슬퍼한다고 그걸 호들갑이라하냐 하면 뭐 저렇게 예민하게구냐 할 수 도 있는거니까 머
걍 시선의 차이겠지
단순 비교가 안 되는 게 둘 다 비극적인 결말인 건 같지만 토머리는 어디까지나 우리가 관측자의 입장이었고 결말까지 다 끝난채로 맞이한 거지만, 유리는 플래그를 겁나 꽂아대긴 했어도 우리랑 같이 행동하고 호감작도 하고, 전작을 한 사람들한테는 지부라지만 로보토미 직원이었다는 연결점까지 있음 그러니 몰입의 정도가 다를 수밖에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