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체를 혐오하는 자신의 가치관.

혐오하는 의체가 되어버린 자신의 뿌리(가족)를
잘라내야하냐는 것에 대한 고뇌.

두 생각의 대립을 말하는게 아닌가싶음.



일러스트에서 반으로 갈라진 명암대비에서

밝은쪽은 나무뿌리가 강조되어있는데
나무뿌리는 곧 근본. 의체가 되었지만 어쨌든 자신의 근본이라 부를수있는 가족을 뜻하는거같고

어두운쪽은 도끼.

즉, 의체를 혐오하는 자신의 가치관를 얘기하고

그림자로 비추어지는 자신의 근본인 나무(가족)를 도끼(가치관)로 잘라낼것이냐는 고뇌를 뜻하는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