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싱클레어 집에 가서 크로머가 풋잡을 해주면서 휘파람 소리를 들려주는 거지.

처음엔 눈을 가리며 시선을 거두던 싱클레어가 거듭된 조교로 휘파람 소리만 들어도 서는 거지.

파블로프의 개처럼.

그래서 3장에 도달했을 때, 휘파람 소리만 듣고 발정해버려서 "쑤셔버릴 거야!!"라고 외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