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크로머가 색욕죄종의 모습이기도 하고,

쥐파우의 패시브인 《휘파람》은 색욕 4 공명으로 작동하는만큼, 색욕은 크로머 그 자체의 아이덴티티라고 볼 수 있다.

이때문인지, N사 광신도 애들은 대부분 색욕을 들고있는데.


(쥐는 자 파우스트, 2장)

(쥐어들 자 싱클레어, 2장)

(중간 망치 로쟈, 2장)


정작 가장 충성심이 강해야할 큰 망치 뫼르소는 색욕을 단 한장도 가지고오지않았는데,

보다시피 개인 스토리에서 신앙이 떨어지고있다는걸 보면, 신앙심이 없어지고 있어서 그런것일수도 있다.


3장 스토리에서 귀도가 굳이 무력화가 덜된 에피를 마무리짓지않고, 단테도 시간을 오래 걸려가며 죽이려든걸 생각하면 조금은 의아한 부분도 있고.

뫼르소는 작중 시점으로 이미 N사에서 퇴사했던걸 생각하면 흥미로운 부분.


이와 비슷하게 기억 통조림을 먹으면서 억지로 교화과정에 있는 작은 망치 히스클리프는 색욕이 단 1장이며


이번에 단단히 미친 광년이는 아예 색욕을 3장이나 들고온걸로 봐서 쥐는자한테 어지간히도 심취한 모양이다.


*안죽이고 탭만 수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