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집에서 버즈 넣다가 떨어트려서

책상밑 구석쪽에 들어갔는데 물건 다 꺼내도 안보여서

절망하다 연결은 되어있길래 소리 최대로 하고

노래틀었는데 안들리더라...그래서

절망하고 있던 찰나


머리속에서 시끄러운 그녀석이 떠올라

돈키알람 검색하고 최대치로 틀어보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평소에 날 

정신나가게 하던 목소리...


근원지는 쓰레기통...아마 책상 밑에 물건 꺼내고

잔 쓰레기는 버렸는데 그때 섞여 들어간 모양...


그렇게 돈키가 내 지갑을 지켜주었다.

오늘부터 돈키가 내 애정캐다.


요약: 버즈 떨궈서 못찾다가 돈키 알람소리켜서

겨우 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