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광적으로 좋아하는 남자옆에 꼬리치는 여성들과 남성들... 나만을 좋아해야하는데 왜 그딴것들이랑! 그리고 너는 내가 목표로하는 남자가 되어야해!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같은 느낌.아닐까 마음속으로는?

싱클한테 박고싶어서 아랫도리가 6개가 된거였농... 미친새기

그냥 황금가지랑 공명하면서 변한거 아닐까

얘는 일반적인 뒤틀림과는 다르게 황금가지가 사용되었으니 말이지
아마 황금가지가 뭔가의 촉매 역할이 된 게 아닐까

얜 뒤틀린게 아니라 지니한테 소원 빌었다가
원숭이손이 들어줘서 그런거고

아니면 크로머가 조급함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이제 크로머가 본 미래가 머지 않았다 라고 여기든, 혹은 싱클레어가 자신과 함께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여기든, 그런 조급함 때문에 미덕을 깨닫는게 아니라 뒤틀리게 된 게 아닐까.

뒤틀림 발현 조건은 단순 정신적 충격이 아닌
강력한 감정의 폭발임.
어느 감정이든 상관 없음. (분노, 슬픔, 환희 등.)
정확한 조건은 모르겠지만 보이지 않게 서서히 발현되거나 불완전한 E.G.O가 발현되기도 하는데, 아닌 경우도 있음.
크로머의 경우는 후자.
그리고 과정이 아니라 발현 자체에서도 갈리는데,
뒤틀림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속삭임이 들리는데, 거기서 넘어가면 발현. 그리고 그딴 거 없이 그냥 황금가지랑 공명해서 발현되는 것도 있음.
크로머는 또 후자.

아마 감정적 폭발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해서 TMI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