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오. 스스로 자아 통제가 가능하면 에고.“

“싱클레어!”

“네...?”

“누나랑 싱클레어랑 정~말 정말 좋은거 하지 않을래?”

“그게... 뭔가요?”

“음.. 그건 저쪽에서 알려줄게~”


이후로 들려온 것은 싱클레어의 신음소리였다.


“이것이 에고라오. 뒤틀림은 말이오.“


“아!!! 씨발 섹스하고싶다!!!!”

“큰소리로 말하지 마세요! 어휴! 남사스럽게!”

“아 씨발 안대줄 거면 비켜! 난 지금 뭐든 박아버리고 싶다고!!! 씨발섹스!!!!“

“와~ 그 섹스란건 뭔가요?“

“섹스란건 이런거다!!”


히스클리프는 그대로 홍루와 이스마엘을 끌고갔다.

그 뒤에 나온 것은 진이 빠진 히스클리프와 홍루, 어쩐지 숨을 몰아쉬는 이스마엘이었다.

“음.. 이것이 뒤틀림이오. 다행히 결과는 좋았던것 같소만.”

“어.. 저기.. 이상씨.. 혹시... 부탁 하나만...”

“흐어어아니되오”


이스마엘은 그대로 이상을 끌고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