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하하... 그렇겠지..
미안, 갑자기 네가 보고싶어서..
미, 미안. 역시 귀찮았으려나..
...
저, 저기 있잖아..
혹시 아직 안 자는거면... 이 글 보고 있다면...!
똥글 한 번만... 싸줄 수 없을까...!
나, 네가 있는 챈이 그리워...
네가 없으니까 너무 허전하구, 어떤 일에도 의욕이 생기질 않아서...
그래서... 보고싶은 마음을 못 참구, 술 마셔버렸어... 에헤헤...
너한테 이런 말을 할 용기도, 술이 없었다면 꺼내지 못 했겠지...
이런 한심한 나지만... 그렇지만...
그래도...
림붕이가 좋은걸...
한 번만... 돌아와주면 안 될까...?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