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저주 효과로 돈키호테씨의 에이스는

공격할 수 없어요! 자! 아직 메인 페이즈니까

어서 진행하세요!"


"으으...프레임 윙맨이 공격만 가능했어도..."


"아 그렇지! 데몬의 도끼를 장착하겠소!"


"네?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진 않는데요?"


"데몬의 도끼에 깃든 악마의 힘으로 어둠의 저주를

날려버릴 것이오!"


"그런 효과는 없어요!"


"아니, 가능하오. 주인공 유희도 맘모스의 무덤을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에 융합시켜 공격력을

낮춘 전례가 있소. 마법 화살의 효과를 사용했었소."


"오오! 역시 그렇구려!"


"이게 TRPG도 아니고 그게 가능할리가 없잖아요!"


"이상하구려...그땐 분명 장착카드인 

마성의 달을 부수자 효과를 받고

바다 필드마법이 파괴됐었소."


"대체 언제적 유희왕을 하신거에요?!"


"그땐 카오스 솔져 하나만 있어도 부러울게 없었소.

구보한테서 암흑기사 가이아를 안티 룰로 가져오던

때가 떠오르는 구료."


"어...그럼 이상씨 에이스카드가 뭐였는데요?"


"공격력 무한대짜리 암흑 대마법사였소."

"그거...해적판 카든데요?"


"알빠요? 그땐 그런갑다하고 썼소."


"가짜 카드로 이득을 보다니! 그런건 용서 할 수 없네!"

돈키호테는 이상의 머리를 꿰뚫었다.

(뿌듯)

"정의가 실현됐소!"


《아니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