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테노트 미니스토리에서 히스클리프가 복도에 줄 쳐놓은거 너머로 들어갔는데,

이 시점에서 히스클리프가 돌발행동 저지르기 전에 분명 수감자들은 전부 방에 들어갔다



하지만 단테랑 파우스트가 히스클리프를 데리고 돌아왔을때 료슈는 방을 나와있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말 안 해주려던 파우스트도 료슈가 이 말 한마디 하고 지나가니

여전히 알기 힘든 표현이지만 뭔가 말해주긴 했다.


료슈가 파우스트를 제외한 수감자들 중에선 복도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 추정되는데 (배경으로나 언동으로나)

그러면 료슈는 복도에 돌발상황이 발생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모종의 방법을 알고 있는게 아닐까?
그런게 아니라면 굳이 방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올 이유가 없으니까.

히스클리프의 돌발행동은 료슈가 방에 있을때 일어났으니 눈앞에서 직접 보진 못했을테고,

방 밖 분위기를 캐치하고 나왔다기엔 다른 수감자들중 누구도 나오지 않았다는게 이상한 부분이니.


그리고 이것은 약간의 억측이지만, 이 버스는 수감자들이 가진 기술과 연관성이 크다.

메피스토펠레스를 제작한 파우스트는 말할 것도 없고, 이상의 거울도 중요한 기능으로 포함되어있다.

그렇다면, 복도를 여기다 설치한게 료슈가 아닐까?

약지 간부가 림버스 대주주라는 설도 있지만, 그렇다면 정말로 얘네들이 버스 타고 다닐 이유가 적다.

그 간부가 적당히 자기 권한 써서 수감자들 데리고 돌아다니면 다른 약지 간부들 눈은 어느 정도 속여질테니까.

하지만 이 복도가 약지의 복도와 연결되지 않은 별개의 복도라면, 약지와 연관성이 있을거로 추정되는 료슈가

기술 들고나와서 설치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