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까지 있어서 스토리 분량 오지게 많아보이는데

정작 스토리 자체는 생각보다 진행된 게 많지 않았음

오히려 정신력 패치로 인한 전투 시간 증가 때문에 루즈하게 느껴진대도 할말은 없을듯


연구소 가서 동랑&삼조(Feat. 파우스트) 티키타카 좀 보다가

K사에는 대충 이런 거 연구중임, 이런 물건이 있음~ 하고 구경 좀 하다가

깡통들과 질릴 때까지 치고 박으면서 오티스&뫼르소 군바리 케미 구경 좀 하다

통수 맞고, 이상 푹찍 당함. 끗


빌드업으로서는 딱 나쁘지 않은 정도 같지만서도

전투의 연속 + 정신력 패치 후유증으로 좆도 없는 스토리에 전투만 과다하게 넣고 늘어지게 한 거 아니냐?

라는 인상도 다소 받았는데, 말 그대로 빌드업이라고 생각하면 이해못할 것도 아닌듯


그런데 마지막이 이상 푹찍으로 끝난 게 생각보다 별로 맛은 없었음

보통 동료가 칼찌 같은 거 당하면 이상쿤!! 아부나이!! 하면서 카페베네 로고 뜨고

이상쿤은 무사할까? 다음 스토리가 넘모 궁금한데스!! 이럴 건데


단붕이 입장에선 걍 뒤져도 살리면 그만 아님? 으로 감상 끝이라 위기감이나 긴장감은 없는듯. 

캬루년 뒤진 건 솔직히 아야 뒤졌을 때보다 감흥 없기도 하고.


이제 거던 돌러감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