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짤(챈펌인데 원작자 못찾음. ㅈㅅ) 돈키마냥 프문이 어제 귀여운(광기1300개) 해프닝을 터뜨렸다.


 정신력 패치 이후
우리는 프문이 정신력과 e.g.o를
더 전략적으로,
더 자주 사용하길 원하는 걸 알 수 있었다.

게임은 게임사의 뜻대로 운영하는게 맞다는 개인적 사견에 따르면 언젠가 정신력 패치가 이뤄지되, e.g.o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끔 챈에서 e.g.o(이하 에고)급 딜의 일반스킬이라는 표현을 쓰던데,
사실 에고는 딜이 나올 수가 없는 구조다.
단일 코인이니깐!

최대 일반 38, 침식 42 위력의 이상의 찢개.
he급에 현 에고 위력 최강이다.

딜링 1티어에서 내려온 G레고르의 3스
올 앞면시 최댓값은 12지만
기댓값은 36이다.
코인의 개수는 기댓값에 큰 영항을 미친다!





그렇다면 에고의 개선은 어떻게 이뤄져야하는가?


1. 코인을 늘린다.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법이다.
코인을 늘리는 것만으로 단순히 에고의 기댓값은 크게 높아진다.

에고는 강한만큼 합에서 지면 안된다는 지론이 있는걸까? 아니면 너프가 거의 불가능한 만큼 약점조합이 등장할 경우를 주의하려는걸까?





2. 코인의 대상을 늘린다.
광역이다. 왜 우리가 눈속임을 자인급이라 최댓값이 낮은데도 왜 GOAT로 여기는가? 광역이 싼 값으로 나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광역은 대상 수만큼 코인 수의 증가로 볼 수 있다.





3. 사용시 리스크를 줄인다.
he급 에고의 정신력 요구량 25
이만큼의 감소는 합 2번을 이긴 정도다.
허나 정신력 감소 상태에서 합을 이기는건 어렵다(특히 합지정도 안되는 전투에선 더더욱).

정신력 요구량을 감소시키는 기믹이 필요하다.
아래는 잠깐 생각해본 예시

수감자들이 공유하는 초시계를 띄워서,
킬을 따거나, 합을 이길 시 조금씩 돌리고
합을 지거나, 뒤지면 많이 돌리는 식
한바퀴가 돌아가면 1회에 한해
에고 사용 자원을 절반으로 만든다.






결론

에고 사용 독려 위해선
딜뻥 or 단순하고 효과적인 지원 필요







개인적 견해

한줄 요약
e.g.o 사용하는 컨셉과 사용하지 않는 컨셉 둘을 분리해야한다고 본다.



고점과 사용난이도는 사용하는 쪽이 당연히 더 높아야 하되 둘 다 지원해야 한다고 본다.

도서관에서 난 환상체 책장을 좋아했다. 파격적인 비용과 위력 모두 낭만이라서.

하지만 enlxmffls rja난사, 돈까스해머, 위력무효골단같이 책장(인격)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새롭고 의외의 성능을 많이 즐겼다.

노루마엘과 W돈키는 충전이 쌓기 어려운거지 충분히 멋있는 인격이다. 에고가 무시되는 요즘, 전투에 에고 적극 투입을 원하는 건 이해하지만 인격자체만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p.s
나 역시 이번 패치가 아쉬웠고 롤백 잘했다 생각하지만, 프문의 해결 방향성이 아쉬었을지언정 개발 의도 알려준 건 참 좋다고 생각함

게이머라면 아쉬운 해결방안을 비웃을지언정 의도에 맞는 해결방안으로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것도 바람직한 태도 아닐까?







끝까지 긴 글 읽느라 고생했다!! 이거 쓴다고 과제 ㅈ까고 2시간 날려서 이제 구르러 간다.
모두 귀도와 6신제의 가호가 함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