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루 림버스 레비아탄 스포 있음

장문 글이니 읽기 귀찮으면 정리글 및 요약 글 있음

 








 

1. 거울 인격에 관해서

 

거울 인격 시스템은 림버스라는 게임에 있어서 핵심적인 시스템이다.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인 단테를 제외하고 총 12명의 캐릭터 밖에 존재하지 않지만 여러 인격들을 통해서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인게임 설정에서도 거울 인격이라는 기술은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하다.

 

지금 수감자들이 강해지는 방식은 거울 속의 다른 자신의 인격을 빌려오는 것이다.

 

이 방식은 확실히 효과적인 것이 현재 수감자들은 강했지만 많이 약해졌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전투에 매우 미숙한 상태이다. 


그냥 약했던 애들:   



약해진 애들:





림버스 컴퍼니의 입장에서는 이런 수감자들을 데리고 당장 황금가지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적들과 싸워야 하는 상황인데, 강하고 전투에 익숙한 거울 속 인격들을 가져오기만 하면 매우 편하게 전투에 즉각적으로 투입 가능해진다.

 

(간단하게 예시로    싱클레어라는 개복치가    쥐싱클이 되는 순간 파괴전차로 변한다)



또한 거울 속 인격들을 끈과 경험치 티켓을 통해서 보다 능숙하게 인격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거기에 더해서 관리자인 단테를 통해서 아무리 죽어도 다시 부활도 가능하니 어떻게 보면 패배할 수가 없는 무적의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2, 거울 인격에 한계점에 관해서

 

거울 인격과 단테의 복구 기술의 조합은 어떤 적이나 시련을 맞이하든간에 큰 피해 없이 해결이 가능하도록 해주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무난한 수준의 인격들과 그에 맞는 적들이 등장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현재 림버스에서 최우선적인 목표는 황금가지의 회수다. 아직은 황금가지의 가치가 크게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의 적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수량이 한정된 황금가지의 가치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드러날수록 날개나 손가락들 같은 거물급 단체들도 가지길 원할 것이다.

 

이로 인해서 거물급 단체들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무소나 상위권 부서의 협회와 강력한 조직들에 의뢰를 하기 시작할 것이고, 수감자들과 마찰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레드팀과 블루팀)

거기에 더해서 황금가지를 노리는 N사와 아직 목적이 불분명한 데미안이 속한 푸른 집단과 보라눈물로 예상되는 뱀 세력도 있다.

 

가지를 회수할 때마다 점점 강력해져서 수감자들을 맞이할 환상체들은 덤이다.


물론 적들이 강해지는 만큼 수감자들도 그에 맞게 더 강력한 인물이나 에고 관련 인격들을 손에 넣을 것이다.

 

하지만 위의 파우스트의 대사와 같이, 거울 인격의 기억을 가져오고 전투 기술을 가져온다고 해도 결국에 그것을 다루는 본질은 기본 인격의 수감자들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비교적 무난한 인격들도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각종 끈과 경험치 티켓이라는 아이템을 통해서 강화해야 한다.


그마저도 싱클레어와 같이 다루는 사람이 형편 없으면 전투에 있어서 베테랑들인 거울 인격들을 가져온다고 해도 쉽게 죽는 경우가 많아진다.


지금도 그런데 정말 막강한 성능을 가진 인격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 수감자들이 인격의 성능을 완전히 발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 부분은 레비아탄의 주인공인 가넷이 증명해주고 있는데, 가넷은 자신의 인격들을 꺼내서 싸울 때 비교적 약한 인격들의 성능은 온전히 발휘했지만 시 협회 2과 부장이나 특색에 준하는 1급 해결사의 인격을 빌릴 때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저 당시 가넷은 거울 속의 인격의 강렬한 기억과 감정을 온전하게 감당하면서 림버스 수감자들 이상으로 동기화가 잘 되어있는 상태였음에도 불완전했던 것이다.

 

심지어 림버스의 수감자들의 경우에는 가넷이 싸웠던 적보다 더 강력한, 거울 인격들의 성능을 온전하게 발휘해도 힘든 적들(  )을 상대해야 할 것이다.

 

결국에는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수감자들은 너무 강한 적들을 상대로 빌린 인격만으로는 더 이상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 오기 시작할 것이고, 최악이면 핵심전력인 단테가 능력을 사용하기도 전에 제압당할 수 있다.

 

 

3. 해결방안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가장 쉬운 방법은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다.


거울 인격을 사용하는 기본적으로 무기를 가지고 등장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최고급 공방의 무기를 주거나 각종 보조용 도구 및 능력을 강화해주는 장신구들을 사용하면 된다.

 

이게 게임 설정상 문제 될게 없는게 림버스 컴퍼니는 날개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많은 자본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모든 수감자들에게 최고급 무기 및 방어구로  완벽하게 맞추는 것은 힘들겠지만 상당히 고품질의 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다.


 

당장 수감자들이 던전에 들어가서 얻게 되는 에고 기프트들도 아이템의 일종이다.

 

즉, 다양한 아이템을 가리지 않고 사용하면 거울 인격의 성능을 온전히 발휘 못해도 충분히 보완하고도 남을 것이다.

 

다만, 이 방식은 안 그래도 복잡한 림버스라는 게임의 시스템을 더 복잡하게 만들 것이다.

 

프문이 돈에 미쳐서 과금 유도할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쉽게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한편 다른 방법은 수감자들이 자신의 에고를 완전히 발현하는 것이다.

 

이 방법의 경우에는 확실히 실현될 가능성 높은데 이미 수감자들은 어떤 도시사람들보다도 에고 각성하는데 있어서 최적의 환경 속에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수감자들은 자신만의 에고와 환상체들의 에고를 통해서 사용하는 것에 이미 익숙한 상황이다.


다만 수감자들의 에고의 경우는 아직 불완전한 상태인데, 자신의 내면 속 본질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나아가는 것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에고 사용했을 때의 대사를 통해서도 잘 드러나는데 전체적으로 앞으로 나아간다는 느낌보다는 후회와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담긴 대사를 말한다.


하지만 수감자들은 육체와 정신이 한계에 몰리는 극단적인 상황과 황금가지와의 동기화를 통해서 자신의 내면 속 본질에 지속적으로 마주칠 수 밖에 없다.

 

보통은 거기에서 현실을 회피하고 어디서 들리는 목소리의 인도에 따라가서 뒤틀림이 되지만, 수감자들에게는 그것을 방지해줄 단테라는 보험이 있기 때문에 몇 번이고 도달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렇게 자신의 내면을 인정한 수감자들이 에고를 완전히 발현하게 된다면, 인격의 형태로 등장해서 전체적으로 전투력을 크게 상승시키거나, 필살기인 에고 스킬로 등장해서 비장의 한 수로서 활용될 것이다.

 

4. 정리하자면

 

거울 인격이라는 기술은 림버스의 핵심 시스템인 만큼 끝까지 활용될 것이다.

 

거기에 거울 인격과 보조 강화 아이템과 단테의 조합은 이야기를 진행하는 동안 대부분의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이다.

 

하지만 거울 인격을 사용하는 본질 자체는 기본 수감자들이므로, 갈수록 강력한 상태로 등장하는 거울 인격들과의 괴리감으로 인해서 성능을 온전하게 이끌어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적들의 경우에는 갈수록 강해질 것이고, 특히 특색 수준의 힘을 가진 인간들이나 waw등급 이상의 환상체들과 만나면 허무하게 무너질 것이다.

 

이렇게 한계가 존재하는 거울 인격을 보완하는데에 있어서 해결책은 도시에 최고급 기술이 담긴 아이템들(공방무기, 에고 기프트, 방어구 등)을 구매하거나 수감자들이 자신의 에고를 완전히 발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에고의 완전한 발현이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이다.

 

 

4 줄 요약

 

1. 거울 인격+강화 아이템+ 단테의 조합은 지금도 앞으로도 매우 강력함

 

2. 적들은 갈수록 강해지는 것에 비해서 이쪽은 인격의 성능을 온전히 끌어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음

 

3.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은 수감자들이 완전한 에고를 발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