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스테리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사실로 나옴.

01. K사 정직원이다. 그것도 동랑 직속

02. 재생앰플/붕괴앰플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03. 3.5장부터 철저한 검증 등, 철두철미하게 확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죽음의 방식은...

말그대로 급발진. 검증도 없이, 그대로 뛰어듬.

삼조는 재생앰플과 붕괴앰플의 구조적차이도 알고 있을테고,

당연히, 아예 원액인 눈물은 얼마나 위험한 건지 알 수 밖에 없다.

까놓고, 아무리 좋은 약이나 성분이라도 희색해서 써야하는 경우, 원액이 위험하다는건,

뇌가 달렸다면 알 수 있는 일.


눈물 -> 붕괴 -> 재생 이라는 것을 머릿속에 떠올릴 수가 없는 상황.

하지만 삼조는, 그 마운틴 듀에 마윤틴 듀 더 삼조 슬라임이 되는걸 선택했다.


왜?

눈물을 착취하는 방식이, 그것을 위한 희생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소를 희생시켜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는 공리주의적인것을 입증하고자?

자신의 몸에 흐르는 K사 앰플이 흐르는 것을 못버티고, 눈물로 돌아가고자?

아니면, 이 답도 없는 상황에서, ㅈ됨을 감지하고 빠르게 게토레이 런?


???

아마도,

그것은 다음장에!

나오지않을까.

설마 이대로 끝나겠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