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ㅍ   ㅣ스)

"오오! 물도 차가운게 너무 마음이 드오!"


(모노                        키니)

"부려먹는 줄만 알았는데 이런 복지도 있고 너무 좋다아♡~"


(래쉬               가드)

"하아.... 그 지긋지긋한 대호수가 떠오르려고 하네요..."


"뭐, 그래도 그 지옥같은 곳과는 다르게 마음은 편해지긴 하지만요."


(슬리                    ㅇ샷)

"돈키호테 씨? 신나는 것은 알겠지만 뛰어다니시다가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붉은 시선이 화낼지도 모르니까요."


"우와... 파우스트 씨... 엄청 대담하시네요...."


"자... 잘못했소.... 베르길리우스 나리에게만은...."


(래쉬          가드)

"이것보다는 아니지만 전쟁통에도 휴식은 필수였지."


"아유 '부관 언니',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말라구. 꼭 여기서까지 전쟁통 이야기를 해야겠어? 쉴 땐 쉬는게 좋다구."


"까탈스러운 '부관' 씨가 제대로 놀 줄이나 알까요?"


"시끄럽다 졸개놈들!"


|모노키니|

"예술적인 곳이군. 담배를 못 태우는 것만 빼면 말이지."


"오오오....!"


"왜 그렇게 놀라지? 아하.... 이 수영복이 꼬마 눈에도 예술적으로 보이나보지?"


"완전 빨래판이오!"


"....."


"돈애애애애애애애앵!!! 사실을 말했는데도 료슈 씨에게 맞았소!!!!"


"아니 글쎄 자업자득이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