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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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자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라오루의 끝을 보기 위해 가보도록 하자.







본 게시글은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으며

관련 작품인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림버스 컴퍼니, 원더랩, 뒤틀림 탐정에 대한

간접적인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잔향악단 2차전. 진짜진짜진짜로 최종보스다.

3무대짜리 보스전의 연속이지만, 생각보다 강한 놈들은 아니다.

오히려 총류완개가 더 어려웠을 정도.

공통적인 특징이라면 사망 시 사서들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거나

남은 잔향 멤버들에게 불리한 효과를 준다는 점 정도. 하나를 잡기 시작하면 쉽게 무너진다.


나는 제일 편하다고 생각하는 언어층으로 깼지만

자기가 원하는 층으로 클리어 해도 된다.

수많은 고인물들이 층 별 티어가지고 싸우면서

'그래도 모든 층으로 엔딩까지는 본다' 라고 결론지었기 때문

단, 총류는 스토리 상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층이 여러개나 되기 때문에 서브덱을 준비해놓는것도 방법.

언철기나 엑조디아가 있는 자과 등을 골라가도 되지만

개인적으론 종교를 추천. 총덱 특유의 긍정감정 채굴과 감정단계 증폭의 시너지를 생각해보면

백야 덱도 나쁘지 않다. 이번 기회 아니면 써먹기 귀찮기도 하고.


또한 1차전때와 마찬가지로 층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브금이 더 성대하게 바뀐다.

물론 뭔 뉴스 브금같아서 싫다는 사람도 있다.






늘 먹던 맛 친구들. 없으면 섭섭하기도 하고, 솔직히 편하다.

게부라는 견수를 채용. 일부 기믹 파훼와 생존에 쓸만하다. 예열되기 전 모자란 드로우 보충은 덤.
맘에 안들면 도시의 의지 추천.



지옥에서 돌아온 연기일격칼로. 놀랍게도 덱이 달라진 것은 없다. 그만큼 완성형이라는 뜻.

이번엔 단기전용 덱을 채용했지만 기존에 쓰던 환상체전용 장기전 덱을 챙겨도 상관 없다.

잘 모르겠으면 증기, 신제 빼고 집중, 에너지 전환 넣으면 된다.

잘린 부분은 일격과 안여태산. 취향 따라 체수를 넣어도 된다.


원거리덱 쓰고 싶어서 넣은거니까 맘에 안들면 늘 쓰던 보라눈물을 넣어도 된다.



1무대, 하층에서 봤던 친구들이다.


필립은 화상 딜러. 근/원거리 책장을 섞어가면서 사서들을 공격한다.

에일린은 연기 딜러. 사서들에게 연기를 뿌리고, 자기가 얻은 연기를 다른 잔향악단 멤버에게 뿌린다.

패시브로 뭉게뭉게 효과를 주는것은 덤. 따라서 연기덱이 1무대는 생각보다 딜이 잘 안나온다.


그레타는 딜탱. 이전에 봤던 것 처럼 기본으로 보호를 3 얻고, 출혈이 있으면 추가 피해를 입는다.

브레멘은 버퍼.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고, 가끔 사서들에게 부정적인 효과를 주는 책장을 쓴다.


버퍼인 브레멘을 먼저 노려야 할 것만 같지만,

필립과 에일린은 각각 3, 5막에 광역기를 사용하니 그 둘을 먼저 노려주는게 좋다.

버퍼 특성상 반격 주사위로 도배하는게 거슬리기도 하고.



1막, 그레타를 적당히 무시하면서 필립을 공격해주도록 하자.

그레타의 공격은 회피나 방어가 섞여서 단타 위주의 공격을 할 때가 많다. 그리 아프진 않고 거슬릴 뿐이니 무시.

타오르는 일격은 견고한 수비를 써서 날로 먹어주자. 다들 갖고 있어서 상관 없지만 정 상황이 안 되면

타격 내성인 책장으로 받아내던가, 결투 등으로 받아주자.



단, 이 책장은 무시하면 안된다. 출혈이 없다면 대충 무시해도 되지만, 출혈이 걸려있다면 추가데미지가 들어가니

가능하면 막아주거나 출혈이 없는 인원으로 받아주면 된다.

가장 편한 방법은 최강묘 받은 기합으로 막거나 칼로의 증기 등으로 막는 것.



브레멘은 아군에게 버프를 뿌리는 책장을 쓰니, 가능하면 합을 뺏어줘야 한다.

골 때리는 점은, 보통은 가장 속도가 낮은 주사위에 버프 책장을 사용해 이 과정을 편하게 했다면

브레멘은 그런거 상관 없이, 무작위로 사용한다. 

주로 칼로가 전담마크하게 된다. 원거리 책장이나, 일점 찌르기 등으로 상대하기 편하기 때문.

속도 등이 딸려서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가다듬기 등으로 적당히 막아도 된다.



여담으로 에일린은 스스로 연기를 얻기 때문에 우리측 에일린의 감각상실을 발동시키기 매우 쉬워진다.

또한 적 에일린이 살아있는 동안은 모든 적에게 뭉게뭉게 효과가 부여되니 연기를 굳이 부여할 필요는 없다.


니콜라이는 충전-풀뜯기 써 주고 필립을 녹일 예정이니 풀뜯기는 필립에게 써 주도록 하자.



2막. 필립에 표식이 찍혔다.

마찬가지로 해서 필립을 흐트러짐으로 만들든, 쓰러트리든 해 주자.

3막까지 살아있으면 광역기가 2타 개별이라 은근 귀찮다.

나머지는 하던대로 합 해주자. 니콜라이는 이 이후로는 에일린을 노릴 예정이니 에일린에 표식 찍어주자.

원거리에 의해 순서가 꼬이지 않게 주의.




3막. 필립이 흐트러졌다. 니콜라이의 처분으로 마무리하든, 다른 사서가 마무리하든 알아서 해 주자.

에일린은 원거리 위주 책장을 사용하니 더 상대하기가 쉽다.



환상체 책장은 1단계에선 흡혈, 늑대의 역할 //흉발 뽑을 수 있다면 흉발.

2단계에선 포도주 -> 본능을 집어주자.

흡수도 정말 좋지만 한 무대동안만 지속되기에 소소하게 아군 유지력에 기여할 수 있는 포도주를 집어주자.

붉안 책장에 출혈을 부여하는 책장이 꽤 있어서 난수병은 굳이? 쓸꺼면 덱을 바꿔와야 한다.



에고 책장은 미미크리와 갈증 추천. 남는 하나는 웃음.

둘 중에서 어느쪽을 먼저 뽑느냐 한다면

아군 상황이 안 좋다, 상태가 안 좋은 아군이 있다, 4단계까진 보고 갈 것 같다. = 미미크리 

여유 있다, 피가 골고루 까였다. 얘들 상황이 좋아서 금방 마무리 할 것 같다 = 갈증 추천.



4막, 에일린을 마무리 해 주면 된다. 

참격 흐트러짐 내성이 보통이라 1타 흐트러짐, 2타 처치 각이 은근 잘 나온다.

자신 없으면 일방으로 때리고 에일린이 원거리인 점을 이용해 양념을 치는 것도 방법.


브레멘은 막 시작 시 자신이 가진 빛 만큼 아군에게 힘/인내/속도 중 무작위로 하나를 부여한다.

이쯤 되면 버프가 살벌해 질 타이밍이니 힘이 발려있지는 않은지, 주의하면서 합을 해 주도록 하자.



에일린 최대 흐트러짐이 85인걸 생각해보면 은근 컷이 널널하다.

참고로 2타가 먼저 들어간 것은 실수로 원거리랑 합을 해서 그렇다.



나머지 멤버는 적당히 마무리 해 주면 된다.

브레멘이 그레타에 힘을 발라주는게 아닌 이상 그레타는 딜 안나오는 호구고

브레멘은 혼자서 뭘 못한다.

설령 힘이 발렸다 하더라도 최강묘와 원거리 등을 이용하여 흐트러짐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에일린은 정말 고맙게도, 죽으면 모든 적에게 연기 10을 부여한다.


표식+연기+흐트러짐 효과로 미미크리를 사용하면 체력을 든든하게 회복할 수도 있다.

위 사진에선 칼로의 탄환으로 흐트러짐으로 만들어놓고 때렸다.



다 죽던 사서도 살려낼 수 있으니 체력이 모자라면 꼭 써주도록 하자.




포도주 또한 소소하게 아군 유지력에 도움이 된다.





2무대

이번엔 중층 친구들이 상대다.

이번에 노리는 순서는 재헌 > 타냐 > 오스왈드 순

1무대와 비슷하게 타냐는 혼자 날뛰고, 재헌과 오스왈드는 계속 귀찮게 방해를 한다.



타냐는 책장이 변한게 없다.

이전에 하던대로 늑대의 맹습 등은 올리비에로 받아주고 주먹질 등은 상황이 되면 견고한 수비로 막아서 드로우를 땡기자.

아니면 그냥 평범하게 신속한 제압 등의 3타 책장으로 받아도 된다.



재헌은 사서들에게 붉은 실 효과를 뿌린다. 타켓 변경이 불가능하니 적당히 받자.

따로 타켓이 정해진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뒤쪽에 있는 사서들이 계속 받았다.



오스왈드는 가벼운 광역기를 쓰고 이번 막 종료 시 퇴장하니 노려줄 필요 없고 최소한의 합만 받아주자.

대신 거슬리면서 사망시 사서들에게 위력 증가 효과를 뿌리는 재헌을 우선해서 노려주자.



2막, 일부 사서들이 붉은 실 효과를 받았다. 

무서운 점은 막 종료시 붉은 실 효과를 가진 캐릭터가 둘 이상일 경우, 해당 캐릭터들이 죽는다.

사서들만 받았으면 괜찮지만, 오스왈드가 소환하는 인어씨와 칼날 씨 또한 붉은 실을 달고 나왔다.


허나 붉은 실 책장은 합 패배시 소멸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인어씨와 칼날씨가 쓰는 책장은 무조건 이겨주도록 하고, 

붉은 실을 받은 사서 둘 중 하나는 타냐의 구타와 합을 해서 합패배 시켜주면 하나만 남는다.



아니면 광역기 등을 활용하여 인어씨와 칼날씨를 처치하는것도 방법.

붉은실 버프를 가진 적을 처치해버리면, 붉은 실 카운트에 안 걸리게 된다.

물론, 사서 측 붉은실은 여전히 구타에 합을 해 빼야한다.


인어씨는 참격에 취약하고, 칼날 씨는 타격에 취약하니 쉽게 정리할 수 있다.

아니면 인어씨만 처치하고 칼날씨는 합을 이겨주는 방법도 있다.

광역기로 합 패배한 것도 합 패배로 쳐주는지는 몰?루


나머지 공격은 재헌에게 집중해 정리해 주도록 하자.



재헌 자체가 그렇게 쎈 편은 아니라 2, 3막에 녹일 수 있다.




또한 지금처럼 애매하게 살아남은 잡몹은 사서들의 체력포션으로 써먹을 수 있다.

대신, 합 승리를 통해 붉은 실 효과를 확실하게 제거해야 한다. 안 그러면 더블킬 나고 토끼 씨가 나온다.


아니면 재헌을 제거하는것도 방법. 붉은 실 디버프는 재헌과 오스왈드 둘 중 하나가 죽으면 풀린다.

나는 딜에 자신이 없어서 그냥 기믹수행 했다. 결국 잡긴 했지만.



이후 오스왈드가 돌아오기 전 까지 타냐 씨를 두들겨 패 주면 된다.



4막, 오스왈드가 돌아와서 반갑다고 다시 광역기를 쓴다.

주사위 값이 제법 살벌해 보이지만, 재헌이 죽으면서 모든 사서들에게 주사위 위력 +1을 뿌리고 갔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막는다. 처분도 장전 되어있을테니, 처분으로 타냐를 마무리 해 주면서 광역기를 막자.



오스왈드는 한 막에 최대체력의 절반만큼만 피해를 받는다.

즉, 두 턴에 걸쳐서 잡아야 한다.



타냐는 참격 내성이 보통이라 흐트 각 안보고 쌩 처분을 박아도 은근 잘 박힌다.

하층과는 다르게 연기가 통하는 것은 덤.



3단계 환상체 책장은 안정성을 추구한다면 껍데기, 아니면 굿바이.

흐트러짐 회복 능력이 구린 언어 특성상 껍데기도 좋고, 어차피 합 다 이겨서 맞을 일 없으면 굿바이도 좋다.

난 굿바이 집었다.



불굴과 같은 원리로, 결국 살긴 했어도 흐트러짐은 막을 수 없다.

친절하게 마무리 해 주도록 하자.




라고 생각 했지만 버그인지, 흐트러짐이 되면 1막 연장되는 것인지

오스왈드에게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각자 사이클 책장 굴리는 정도로만 해 주자.



물론 그런다고 오스왈드가 갑자기 에마노아를 예토전생하는것도 아니니 그냥 마무리하면 된다.

물론, 계속 살아 있다면 토끼 씨 정도는 부른다.



3무대 마지막, 상층 친구들이다.

이번엔 플루토 > 엘레나 > 몽실이 순으로 처리할 예정.


몽실이는 두목이랍시고 플루토, 엘레나가 다 죽기 전까지는 체력이 100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또한 4막마다 영구히 힘, 인내를 1씩 부여한다. 공명 효과가 사서들이 쓰는 것 처럼 쉽게 변한것은 덤.


또한 아갈이는 사서들의 감정 단계를 강제로 2단계씩 올려주니 

엑조디아, 백야 등등 높은 단계의 환상체 책장을 필요로 하는 덱들을 사용할 때 매우 도움이 된다.



플루토는 2막에 지정사서를 복사하고, 사서들에게 계약서를 뿌린다.

호크마전과는 다르게 계약 책장의 공격이 적중해야 계약서가 들어가고 이용할 가치도 없으니 막아주자.



엘레나는 위력무효 효과를 갖고 있는 회복불가 책장을 쓴다. 체력 상황이 괜찮으면 그냥 한 대 맞아줘도 되고

아니면 적당히 강한 책장으로 막아도 된다.



아갈이는 이 책장정도만 크게 주의하면 된다.

맞게 되면 한 막동안 위력무효에 걸리니 주의해서 막아주도록 하고

나머지는 진동에 걸리지 않는 정도로만 주의하면 된다.



상대할 때 문제는 없지만 인지는 해야 하는 책장.

진동 조건을 맞추는게 아갈이 AI상 힘들었나본지 그냥 진동 4 이상이면 진동 효과가 터지게 만들어준다.

매 막마다 고정적으로 사용하니 사실상 진동 4 이상 걸리면 아갈이와의 합 자체가 불편해진다.


책장 자체엔 뭐가 없으니 그냥 맞아줘도 된다. 진동 부여조차도 없다.

합을 최소한으로 받으면서 플루토를 집중 공격 해 주자. 마찬가지로 표식은 플루토에게 가도록 합 해 주자.

니콜라이는 핸드만 잘 뜨면 집중집중풀뜯풀뜯 쓰고 다음 막에 처분을 날려버릴 수도 있다.



2막. 짭부라가 생겼다.

허나 에고발현, 최강묘, 환상체 책장등 좋은 것은 다 몰아서 받은 게부라와는 다르게

짭부라는 주사위 위력 +1밖에 없다. 플루토가 죽으면 같이 죽으니 적당히 무시하면서 플루토를 공격해주자.

특히 평소에라면 무조건 막았어야 할 기합이나 견고한 수비 등의 책장은 그냥 무시해도 된다.

힘 얻어봤자 이번 막이 마지막이다.



또한 아갈이는 광역기를 쓴다. 맞으면 무조건 진동이 4가 되어 공명 조절의 대상이 되지만

그냥 진동 안 걸린 멤버로 합을 해 주거나 더 큰 위력으로 찍어 누르면 된다.

물론, 그냥 진동 안 걸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긴 함.



그림자가 생기면 이후부터는 원거리 책장을 쓰니 이 점을 이용해서 연기를 먼저 발라놓고 싸울 수 있다.

적당히 플루토를 마무리 해 주자.



상대가 많으니 광역기를 사용해도 좋다.

플루토는 참격을 보통으로 받고, 표식이 박혀있어 데미지가 잘 들어간다.



아갈이는 운 좋으면 도의로도 막는다.



3막.  플루토가 죽어서 분신도 같이 죽었다.

이후 적당히 합을 받아주면서 엘레나를 마무리 해 주면 된다.

엘레나와 아갈이는 광역기를 쓰기도 하는데, 사용 타이밍이 랜덤에 가까우니 알아서 잘 막아주도록 하자.

플루토도 쓰긴 하는데 3주사위면 다 막는 호구책장이다.




둘 다 2타가 강력한 책장이니 1타만 막아준다는 마인드로 가자.

물론, 처분은 주사위 값 자체가 좋아서 둘 다 막을 수 있다.


또한 사진처럼 아갈이는 엘레나, 플루토 둘 중 하나라도 살아있으면 체력이 100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며



흐트러짐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면역이다.

정확히 말하면 1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이 점에 유의. 난 12면 흐트러짐 되겠지 ㅎㅎ 하고 냅두다가

아갈이에게 일방공격 쇼를 당했다.



이후 아갈이는 혼자 남으면 대단원을 사용한다.

30~40의 정신나간 숫자의 광역기니까 그 동안 사서들의 체력관리를 잘 해놨어야 한다.

괘각 등을 가져와서 막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거 하나 막겠다고 핸드 한장 버리는건 좀


또한 대단원을 사용한 다음 막에는 크레센도를 무조건 쓰니 주의.



어차피 체력 얼마 없으니까 광역기로 죽이면 되는거 아님? 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아갈이는 이벤트 상 체력 1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혼자 남은 아갈이는 광역기가 살벌한 것 만 빼면 어찌저찌 잡는다.

어쨋든 아갈이를 체력 1로 만들고 살아 남으면




혼자 남아서 원기옥 모으다가 막타충 롤랑에게 컷당한다.




참고로 2차전의 아르갈리아는 푸른잔향 귀속이 없어 원거리 데미지가 정상적으로 들어간다.



쨋든 진짜로 컷.




https://www.youtube.com/watch?v=c-2OC6CQgTE





이젠 진짜 끝이다.

엔딩 크레딧으로 나오는 노래는 Mili의 poems of machine

여담으로 마지막에 나오는 후원자 목록에 제법 재밌는 이름이 많으니 그걸 지켜보는 것도 재미.



'AND YOU'










어어 잠만 그렇게 플래그를 뿌리면



이젠 하다하다 머리까지 왔다.



9급조차 힘들고 지쳐야 1:1이 가능한 발톱.... 사실 세계관 최약자 아닐까?

농담이고, 1급 중에서 강한 편이면 발톱이랑 비슷한 듯.




머리의 행동 기준을 볼 수 있는 부분. 

결국 인간인지 아닌지가 중요 요소인듯.  뒤틀림도 인간의 한 형태라고 보는 것이고.

Q&A에 따르면 환상체는 머리가 개입을 한다고 하니 환상체는 머리 기준에서 인간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어쨋든 머리와 싸우게 된다. 이벤트전 성격에 가깝기에 그냥 쳐맞기만 해도 되지만

'조율자를 조율한 자'라는 업적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공략을 해 보도록 하겠다.


업적 클리어 조건은 전투가 끝날 때, 모든 아군이 살아 있을것(전투불능 상태가 아닐 것)

업적같은거 상관 안 하면 그냥 대충 싸우다 적당히 지면 되고, 나중에 재도전도 가능하니 편하게 해 주자.


일단 1막은 바랄이 혈청 W만 쓰니까 늙은 소년 공방, 알라스 공방 등의 책장으로 최대한 살살 맞아주자.

남는 책장엔 뒤랑달 같은 힘 버프 책장을 쓰거나 랑아, 느티나무 공방 등의 가벼운 책장으로 퓨리오소를 준비해주자.




라오루 스킬 이펙트 중 최고봉을 자랑한다.




2막, 게부라가 참전하고, 제나가 활동을 시작한다.



바랄은 묵직한 책장을 위주로 사용한다. 주로 게부라로 받아줄 예정.

프문도  최강묘가 본체인것을 아는지 묘의 기량 효과를 그대로 가져온 기량 귀속을 달고 있다.

횡종찌 책장들이 1코스트로 예열이 되어있는 것은 덤.



제나는 위력무효, 주사위 재사용 불가 등의 효과를 갖고 있는 원거리 책장을 사용한다.

롤랑과 게부라 둘다 타격 내성이니 타격인 굵은 선은 그냥 받아주고 선은 돌진 등으로 받거나 기합으로 살살 맞아주자.

2타는 최댓값이 1 더 높으니 기합이 이길 가능성이 있지만, 보통은 안 맞아서 힘을 못 받는다.

아니면 롤랑이 묵 공방 등으로 받아내는것도 방법.



3막, 비나가 모든 아군의 흐트러짐을 회복시키고 참전한다.



3막에는 바랄이 혈청 R을 사용한다. 딱봐도 기둥으로 카운터 쳐 주세요~ 하는 듯 하지만

바랄의 책장 대부분은 적안과 같은 특수 판정 책장이기에 원거리랑 합에서 승리하면 재사용 하는 대신 그냥 피해를 준다.




이렇게 말이다.

그냥 게부라의 기합, 롤랑의 늙은소년 공방 등으로 막아주자. 타격이라 안 아프다.



제나는 새장 책장을 사용한다. 속도주사위 봉인 효과가 있지만 위력 무효도, 주사위 재사용 불가도 없기에

그냥 위력 잘 받은 게부라로 합 해주면 된다. 묵 공방이나 돌진 등으로 막는것도 방법.


이후엔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무식한 위력을 자랑하는 바랄은 위력빨 잘 받는 게부라로 힘싸움을

재사용 불가, 위력 무효 등을 사용하는 제나는 위력빨 못 받고, 기본 값이 튼실한 비나로

롤랑은 그 사이에서 다양한 책장을 바탕으로 검은침묵, 뒤랑달 효과를 받고 힘싸움을 해 줘도 되고

묵 공방, 휠스 인더스트리 등으로 제나와 합을 해도 된다. 즉, 둘이 제 역할 못 할때 땜빵하는 포지션



4막에는 혈청 K를 사용한다. 회복 효과는 큰 의미 없고, 주사위 값도 그렇게 크지 않으니 적당히 합 해주자

아니면 비나 등으로 받아내도 된다. 비나는 참격 내성이다.


결국 클리어 조건은 적 처치가 아니라 끝날 때 까지 생존이기에 살살 맞아서 살리는것도 방법이다.

못 막아서 내성 아닌 공격으로 맞는 것 보단 내성으로 받아내는게 훨씬 낫기 때문



5막, 혈청 W를 사용한다. 게부라의 대절단-세로, 롤랑의 퓨리오소 등으로 막아주던가

정 안되면 비나로 살살 맞아주자. 참격 내성이라 15딜박에 안 박힌다.




6막, 바랄이 3혈청을 사용한다. 최강묘 받은 찌르기면 비빌 수 있고, 기합을 맞췄다면 확실히 이길 수 있다.



7막, 27~30의 정신나간 값의 광역기를 사용한다.

막기가 힘드니 롤랑과 게부라는 타격 내성인 점을 이용해 그냥 맞아주고

비나는 자물쇠 쓰고 도박을 하던가, 충격파 쓰고 보호라도 걸어주자. 자물쇠는 첫타가 9~20이라 잘만 뜨면 막는다.

원거리 특성상 체력 관리가 어느 정도 되어 있을 가능성은 크지만,

혈청 W 등의 고기방패 역할을 수행했다면 좋은 상황이 아닐 수도 있다.



힘 받은 롤랑의 크리스탈 아틀리에나 겨우겨우 막을 수 있었다. 가급적이면 포기해 주자.



8막, 바랄은 마지막으로 혈청 W를 다시 사용한다.

허나 에고 발현을 한 지금은 다르다.



대절단-가로로 혈청 W를 파괴해 주면서 넘어가 주도록 하자.

에고발현 하면 대절단의 이점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위력이 올라가니 상황이 된다면 무조건 써 주도록 하자.

마지막 턴인 8막은 상황 봐서.



어쨋든 8막동안 모든 멤버가 전투 불능이 아닌 상태로 살아남으면 클리어.

흐트러짐은 살아있는 판정이다.


또한 바랄과 제나에게 총합 600딜 이상을 넣으면 바로 퇴각한다고는 하는데, 정신나간 고인물이 아니면 하지 말자...

참고로 어떻게든 머리를 잡겠다 하는 사람을 위한 바랄과 제나가 도망치지 않는 모드가 있다고 한다...






어쨋든 이걸로 라오루는 끝이다.

에이 장난치지 마셈 ㅋㅋ 싶어도 이번엔 진짜로 끝이다.



클리어 기념으로 잔향악단 친구들의 책장을 준다.

눈여겨 볼 점은 롤랑 부부가 쓰던 결속 계열 책장과 잔향악단 멤버들 전용의 광역기 책장.

그 외엔 개막식 정도.


결속 책장은 롤랑&안젤리카가 사용하던 책장들의 강화판.

타켓팅과 상관없이 모든 결속 책장에 영향을 주는 부류로 되어있다.


개막식은 1드로우, 1빛회복, 다음 막 모든 책장의 비용 1 감소라는 딱봐도 사이클 좀 굴려보라는 책장.

개막식으로 비용을 줄여서 개막식을 더 쓰고 비용이 감소한 책장으로 더더 사이클을 굴리는 느낌.


대체로 좋은 책장들이지만 클리어 기념으로 주는 것이라 결국 써 먹을 곳은 없다....



아없소의 환상체 책장. 이제 엔딩이라서 무슨 쓸모가 있겠나 싶겠지만 일단 설명을 해 보자면


못과 망치는 환상체전을 재현한 책장. 관통 공격으로 적을 공격하면 못 디버프가 쌓이고

책장 여부 상관 없이 타격 주사위로 못 디버프를 가진 적을 때리면 스택을 지우고 못 수치 X 5 만큼 피해를 준다.


눈빛은 3단계 책장. 받은 사서가 주는 피해가 2배가 되고, 받는 피해도 2배가 된다.

이래저래 흑염이랑 많이 비교되는 책장. 원맨캐리를 요구 하는 눈빛과 다르게 흑염은 모든 적,아군에게 적용 되고

흑염을 받은 사서는 힘과 신속을 추가로 얻는다. 정말 좋은 책장은 기과에 많다.

대신 눈빛을 받은 사서는 일방을 프리하게 때리고 다른 사서들이 고기방패를 해서 패널티를 지우는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다.


죄책감은 받는 흐트러짐 피해가 감소하고, 받은 체력 피해만큼 흐트러짐 피해로 반사하는 책장.

보통은 맞을 일도 많이 없고, 탱커들도 흐트러짐 내성을 챙기기보단 체력 내성을 우선하여 챙긴 다음

흐트러짐은 회피로 채우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라 여러모로 애매한 책장.



총류의 층의 에고 책장. 게임 다 끝나니까 준다.


손목긋개는 라오루 유일의 버프삭제 책장.

완개 때 처럼 적중시 상대가 가진 버프를 지워버린다.

주사위 값은 표준값 정도. 4번째 성냥불보다 저점 높고 고점 낮다고 보면 된다.


열망은 자기 체력을 절반으로 깎는 대신, 다음 막에 모든 사서에게 힘 1을 준다. 우월한 주사위 값은 덤.


꼭두각시는 1코스트로 단타 죽창을 날리는 대신, 다음 막에 모든 책장의 비용이 1 증가한다.

롤랑같은 경우는 비용 변화 면역인 책장들이 있고, 거짓말을 준 사서는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에 나쁘진 않다.


서리조각은 디버프형 광역 에고. 다음 막에 속박과 허약을 뿌린다. 주사위 값은 6코 치고는 평범


죄책감은 디버프형 근접 에고. 주사위 값이 튼실하고, 공격 적중 시 무작위 적 셋에게 무작위로 디버프를 걸어버린다.

주사위가 세개니 세번 발동한다. 단, 적이 여럿이여야 의미가 있는데 광역기보단 순위가 밀리는 편이고

단일기로는 비용문제만 해결되면 꼭두각시만한게 없다. 이래저래 애매한 느낌.



어쨋든 진짜 끝.






덤으로 서고에 들어가서 검은침묵 전투 이후를 누르면 나머지 엔딩도 볼 수 있으니

나머지 엔딩이 궁금한 사람들은 한번 봐 주도록 하자.



이제 라오루도 끝났으니까.... 거던.... 돌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