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회차↓ |
| 1회 →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90005591 |
| 2회 →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90155030 |
| 3회 → [문학/스포/드림] 뒤틀린 뫼 시리즈 '무엇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군' (3)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채널 (arca.live) |
| [주의] |
| 적폐, 날조, 드림 주의 | 캐붕이 있을 수도 있음 |
| 라오루, 림버스 스포 요소 있음 (림버스는 4.5장까지의 메인 스토리와 미니스토리 내용 언급 있음) |
| 설정상 실제로는 뒤틀린 뫼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반쯤 체념한 상태 |
***《본문》***
내 항상 유연했던 하반신과 달리, 상반신은 전투 전에는 스트레칭을 해둬야 했었다.
조금은 오랜만에 전투를 하는 탓에, 그렇지 않으면 근육이 비명을 지를 게 뻔했다.
- 우득!
그렇게 스트레칭을 하니, 전체적인 상반신의 근육들이 잠에서 깨어나듯 꿈틀거리는 것과, 깊은 호흡, 풀어지는 관절의 감각들이 느껴졌다.
그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작은 쉬익거림을 내니, 츠바이 협회 인격으로 추정되는 그레고르가 나를 가리키며 나머지 인원들끼리 전략을 짜고 있었다.
“-으음, 그러니까 K사 3등급 직원이신 홍루씨가 유인하고, 그다음에 난 전방, E.G.O 소유자이신 이상씨가 후방, N사 쥐어들 자이신 싱클레어씨가 각 부위 무력화를 도와주는 걸로 하면 되는 거지?”
“그렇소. 각자 장기들을 고려하여, 내가 함 짜본 것이오. 몸에 느껴지는 다른 E.G.O.의 힘도 느껴지는 것도 있어, 필요하다면 적당히 힘 조절을 하여 공격하는 것이 좋겠소. 지금은 살생하는 것이 아닌, 대련을 하는 것이니 말이오.”
온몸에 알싸한 생강꽃이 핀 이상이 설명을 끝마치자, 쥐어들 자라는 직위를 가진 N사 싱클레어가 얼굴을 일그러뜨린 채 말을 꺼내었다.
“저딴 역겨운 의체 소유자가 싸우는 걸 도우라고요?! 생명수관을 온몸에 단 저 덩치도 꼴도 보기 싫은데, 왜 그렇게 해야 하죠?”
“생각보다 하나로 뭉치는 게 어렵구려. 어찌 ‘관리자 단테’라는 작자는 우리를 하나로 규합시킨 것도 신기할 지경이오.”
그의 협조가 잘 안되니, 이상은 수많은 논리와 설명으로 열심히 그를 설득하자, 알겠다는 듯 분한 표정과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우와! 드디어 잠시간이지만, 한 팀이 되었군요~! 다행이에요~!”
어투에서도, 표정에서도 한눈에 순수함이 많이 묻어나오는 홍루가 손뼉을 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 정말로 다행이로군. 각자 자리로 서서 작전대로 대응해보자고! 저 뒤틀림이 무슨 능력을 발동시킬지도 모르니…”
일명 츠바이 그레고르도 안심하는 표정으로 말하며, 타 인원들과 진형을 맞춰나갔다.
- “위대한 뱀이시여, 거룩한 그 힘을 보여주소서.”
- “어… 그러니까, 위대한 뱀님! 저 정도여도 꼭 이기시리라 믿습니다!”
- “성경 속에 나온 그 힘으로 공포를 안겨주소서!”
- “야! 저 뱀새끼에게 지면 안 된다!”
저 멀리서 에스더와 보리스, 데니스, 아그라드가 성경의 내용을 언급하며 나를 응원해온다.
다만, 도대체 성경의 내용이 이해가 안 가는 기분이 들었다. 심지어 나에 관한 내용에 광기가 잔뜩 절인 내용이기도 했다.
한편 히스클리프가 저 4명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들려왔다. 툴툴한 느낌이었다.
“어이, 뒤틀림씨. 눈빛을 보니까 여타 다른 뒤틀림이랑 다르게 이성은 있나 본데, 내 쪽에서 선방 칠래 아니면 그쪽에서 선방 칠래?”
“아무래도 상관없다만, 이쪽에서 먼저 공격하겠노라.”
츠바이 그레고르 측과 한번 약속한 대로, 난 검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빠르게 공격을 해주었다.
그러자, 곧바로 들려오는 금속이 날카롭게 긁혀오는 소리가 들려왔는데, K사 홍루가 자신의 무기로 방어를 해오며 이목을 끌어왔다.
그사이에 내 비늘이 무언가에 쑤셔지다 마는 것과 등 쪽에서 날카로운 것에 지져지고 베이는 감각에 꼬리를 한번 휘둘렀다.
- 퍽!
“으윽! 비늘이 매우 촘촘하구려…”
묵직하게 대련장 벽에 박히는 소리와 함께 나타난 것은 바로, 생강꽃이 핀 이상이었다.
강력한 꼬리 힘으로 인해, 날려져서 박힌 모양이었다. 게다가 K사 홍루가 주위를 산만하게 만들고 있어서, 제대로 방어하기가 힘들었다.
“적출할 때 쓰는 앰플은 살이 녹는 바람에, 제압용 앰플로 싸워드릴게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K사 홍루가 무기를 휘둘러, 빠르게 어깨 쪽을 노려왔다.
동시에 츠바이 그레고르가 나타나서 팔 쪽을 공격해오는 탓에 급하게 꼬리로 방어를 하였다.
그래도, 저 제압용 앰플으로 인해 살갗이 베어지는 것과 동시에 아픔을 느꼈다.
(다행히 완전히 잘려 나가는 수준은 아니고, 얕은 상처가 생기는 수준이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고통에, 난 본능적으로 하악질을 하며 신음을 내어버렸다.
동시에 생겨난 상처에서 살갗이 끓어오르며, 작은 뱀들이 쏟아져 나왔다.
- 쉬이익!!
“으악?! 징그럽잖아! 뱀들이-”
“그 더러운 발로 제 발을 밟지 마시죠?!”
쏟아져 나온 작은 뱀들로 인해 혼비백산이 난 사이, 나는 주먹으로 K사 홍루의 몸을 쥐어팼다.
“아하핫- 우읏!”
내가 주먹으로 때릴 때마다, 관객석 쪽에서 응원하는 이들의 광신도적 말들이 들려온다.
그 사이에서 화날 기색을 넘어, 한심해하는 히스클리프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제기랄! 너, 미안한데 이 뱀들 좀 처리 부탁해~! 난 얼른 저 K사놈을 때리는 뱀 녀석을 치러 갈게!”
“이단이 나를 함부로- 으악-!”
갑자기 츠바이 그레고르가 N사 싱클레어를 제치고 달려드는 소리에 고개를 돌린 사이, 내 등에서 나뭇가지로 찔리는 감각이 느껴졌다.
“방심하면 안 되오. 커다란… 뱀이여-”
“고맙수다! 생강꽃 양반!”
사람을 상처입힌… 적이 없고, 숲속에서 사냥하던 감각으로 한 탓에 방심해버리고 말았다.
순식간에 역전을 당하여, 내 몸이 점차 만신창이가 되어갔었다.
“역경을 딛고, 꽃이 만개하여-”
“목숨을 위협하는 이들을 막아내고~!”
“하핫~! 침입한 이들을 ‘적출’하는 것도 있죠!”
“…더러운 것들을 정화하리라!”
“…단체로 환장하겠군.”
이들이 순간 합이 맞춰졌는지 몰라도, 순차적으로 나에게 공격하여 상처를 입혔다.
그것도 저런 말들로 이어 말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 교단원들이 지켜보는 탓에 감정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았지만…
참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차가운 분노로 꼬리를 휘두르고, 이어서 손톱으로 날카롭게 베어내었다.
내 공격을 츠바이 그레고르와 K사 홍루가 막았지만, 금속이 날카롭게 긁히는 소리와 함께 신음이 크게 울려 퍼졌다.
“어이쿠…! 할퀴기 공격 한방에 내 의체가 너덜너덜해졌는데~?”
“한 번 더 앰플을 주입하면, 저도 더는 부활이 불가능해요~!”
싱글벙글하게 웃는 둘의 모습에 개화 E.G.O. 이상과 N사 싱클레어의 표정이 안 좋아졌다.
“…고작 분노 하나만으로 이 정도의 피해를 보는 건, 예상치도 못했소. 이들을 대표하여 항복을 선언하겠소.”
“왜?! 항복을… 으윽…!”
K사 싱클레어가 개화 E.G.O. 이상의 말을 듣고는 화를 참으며 머리를 쥐어 잡았다.
그러나 대련 종료를 알리는 전자음이 울리자, 원상태로 돌아온 싱클레어가 놀라며 점잖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엉망진창이구려…”
“왜 이렇게 오른팔이 너덜너덜하냐… 쯧, 어차피 관리자가 시계 돌려주거나, 이형 발작이… 일어나면 재생되겠지.”
대련장의 문이 열리자, 얼른 달려온 에스더와 보리스, 데니스가 나를 걱정하는 듯한 눈빛으로 챙겨주기 시작했다. 그것도 과할 정도로 대해주며, 교단원들을 불러와 즉석에서 치료해주기도 하였다.
“이번 대련은 아직 힘이 되돌아오지 않으셨기에,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게 당연한 일이겠지요.”
에스더가 ‘그 성경’의 영향으로 착각을 한 것 같다. 와전되고 변질한 내용으로 나에 관한 정보를 습득한 모양이다.
그레고르는 이들의 광기 어린 모습을 보고 조금은 기겁한 모양이었고, 에스더는 다 본 것 같으니 조금 쉬다가 이동하자고 이야기하였다.
보리스는 이번 대련이 인상 깊었다고 하였으며, 데니스는 이에 응하듯 썩소에 가까운 미소를 지었다.
“그… 듣다 보니 목소리가 비슷한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요…?”
“어엇… 기분 탓이겠지!”
조금은 참다못한 싱클레어의 목소리 지적에, 보리스가 조금 버벅대기도 했었다.
***
보리스와 데니스에게 인사를 건네고, 그레고르를 포함한 신역팀을 다른 곳으로 데려가고 있었다.
에스더가 나와 아그라드, 신역팀을 데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라돈 공방’이었다.
이곳은 주로 날개와 공방 출신 교단원들이 여러 기술들을 연구하거나 이를 이용한 공방 물품들을 생산하는 곳이며, 연구 대상에는 특이점이 포함된다고 한다.
“놀랍구려. 특이점에 대해서는 날개들이 기밀로 취급될 만큼, 예민한 사항일 터인데…”
“그렇지. 죽지도 않고 살아있는 게 신기할 지경인데, 비결이 궁금해.”
이상과 그레고르의 질문에 에스더는 미소를 지으며 그것에 관한 대답을 하였다.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도서관 사태로 인해 ‘책’이 되었던 자들이 도시 곳곳에 흩뿌려졌고, 이들 또한 위대한 뱀님의 구역에서 되살아난 덕분이다.”
그걸 들은 히스클리프는 어이없어하는 표정과 말을 건넸고, 홍루는 신기해하는 듯한 눈빛을 내보냈다.
싱클레어는 도서관이라는 말에 ‘베르길리우스’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그를 통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말과 뉘앙스를 보니, ‘붉은 시선’이겠군…”
에스더는 그에 관한 공포를 아는 것 같았지만, 이내 나에 관한 광적 신앙으로 이겨낸 듯하였다.
그렇게, 그는 뱀이 새겨진 검은 철문 옆에 있는 잠금장치에 일종의 인증키를 꽂아서 열도록 하였다.
- 위이잉!
묵직한 철문이 열리니, 내부에는 웅장한 연구용 기기들과 각종 기계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
그다음에는 연구하고 무언가를 개발하느라 분주한 이들이 보여졌고, 여기저기서 무언가를 지시하는 자들이 있었다.
“로즈, R사 출신인 묘하고 잘 지내나 보군.”
“이단 심문관님 아니십니까. 현장 지휘하는데 힘들긴 하지만, 위대한 뱀님을 생각하면… 헉!”
로즈라 불린, 긴 푸른빛의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은 강한 인상의 여성이 에스더와 이야기하다 말고 나를 보자마자, 간단하게 고개를 숙이며 나에 관한 신앙심을 강렬하게 표출해내었다.
이것도 지긋지긋하지만, 난 이런 일에 체념한 지 오래였기에 신경 쓰지 않기로 하였다.
한편, 이상은 연구실 풍경을 보고는 오묘한 표정과 함께 조금은 눈을 빛내고 있었다.
“갖가지 기술들이 한눈에 보이니, 식어버렸던 연구원으로써의 마음이 불타는 것 같구려.”
그는 신난 듯한 발걸음으로, 공방 내부 저 멀리 뛰어가는 걸 본 그레고르는 처음 본다는 듯한 눈빛을 보내었다.
“우와~! 저기 커다란 갑옷 같은 건 뭘까요?”
“그건 제가 설명할 수 있을 듯합니다만.”
중성적인 외모와 목소리를 가진 자가 먼지를 뒤집어쓰고 나타나, 호기심에 눈망울을 빛내는 홍루에게 말을 걸어왔다.
“니콜라이. 한동안 보이지 않는다고 했더니, 공방직들을 지도하느라 바쁜 모양이었던 것인가?”
“그렇습니다. 묘와 루돌프, 막심 녀석들을 제어하느라… 연구직 쪽에서 내려온 설계도대로 제작하여 프로토타입을 시험 가동하느라 바쁠 뿐이었습니다. 아, 위대한 뱀이시여, 여기저기 대행자를 통해 돌아다니시느라 수고가 많으신 듯하옵니다.”
무엇이라 칭하기 어려운 니콜라이가 교단원들이 취하는 그 ‘자세’로 인사를 하였다.
이내 홍루가 건네는 질문에 그자는 순조롭게 대답을 해주었다.
요약하자면, 저 커다란 갑옷으로 보이는 건, 일종의 슈트로 R사의 코뿔소팀 강화복을 바탕으로 하여금, 처음부터 끝까지 재설계를 통해 만든 것이라 하였다.
“그러면 신역에 있는 몇몇 덩치 큰 분들은 저런 슈트를 입고 있어서 커 보이는 걸까요?”
“그럴 수도 있다. 지금 착용하고 있는 건 마크 1 슈트로, 지금 보는 것은 마크 2 슈트의 프로토타입이지. 위대한 뱀님을 지키는 최정예 성기사들이 외세의 ‘이단’들부터 엄중하게 위대한 뱀님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고 있는 거다.”
“뭐…뭐? 마크 뭐시기? 아이씨! 어려운 말들만 내놓고 난 뭐 하자는 거야?!”
자연스럽게 홍루와 니콜라이가 하는 이야기를 듣던 히스클리프가 이해를 못 한 듯 성을 내었다.
“성질이 급하군. 여기서 몽둥이를 휘두르면 손님이 아닌, 이단으로써 네 머리를 깨부숴주겠다.”
어떻게 손님으로 온 사실을 안 건지는 모르겠지만, 로즈가 얼굴을 찡그리며 그에게 경고를 건네자, 그는 이를 갈며 화를 속으로 삭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렇게 화를 참는 게 좋을 거야… 여기 적진 한복판이나 다름이 없으니 말이야. 히스클리프.”
“크윽… 여기도 저기도 마음에 안 드는 놈들 대가리를 깨부수고 싶은데, 시계 대가리가 여기에 없으니…”
그레고르가 순응하라고 조언을 해주니, 히스클리프는 자신이 들고 있는 방망이를 꽉 쥐며 자신의 성질머리를 삭히는 것에 집중하는 것 같았다.
“에스더 이단 심문관님, 저자가 만약에 흉포하기로 유명한 ‘티폰 기사단’에 성기사로 육성하면 딱 맞았을 겁니다. 조금은 아쉽군요.”
“동의하는 내용이다. 잘하면 기사단장까지 오를 제목이었겠지.”
로즈가 히스클리프를 보며 에스더와 나눈 대화의 의미를 모르겠다. 교단의 병력 관련 이야기인 것은 대강 알 것 같았다.
이때, 이상이 어디선가 미소를 지으며 어떤 작은 기계를 가져온 것 같았다.
그 뒤로 토끼 같은 머리를 한 백발 적안의 소녀가 나타났다. 볼에는 ‘묘-1’이라고 쓰여 있는 문신이 보인다.
“멋대로 가져가지 말아줘!”
“이런 신기하고도 매우 작은 기계를 내 벗들에게 보여주고픈 마음에 그만…”
점점 시간이 늘어지는 것 같아, 내가 직접 분위기를 환기해주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런 감정이 들지는 않았다.
“저 이상이라는 자가 든 물건은 무엇인가. 로즈…라는 자가 설명해줄 수 있나?”
“위대한 뱀께서 궁금하시다고 하였으니, 당연히 대답할 따름이옵니다. 저것은 일종의 통신 기기로, 간이 전산망 역할을 겸하는 기기입니다. 여러 특이점을 활용하여 가능한 크기를 줄인 결과이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네가 저 기기를 통해 올리비에나 아스톨포에게 이들이 손님으로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던 것인가?”
로즈는 내 말을 듣고는 맞는다는 듯 예를 갖춰서 그렇다고 대답을 해주었다. 어떤 특이점들을 이용해 이런 일을 해낼 수 있는지는 의문이었다.
“아, 이것에서 무언가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소.”
“아마도 올리비에 쪽에서 연락하는 모양이군.”
이상이 들고 있던 그 통신 기기가 치직 소리를 내며 올리비에의 목소리가 나왔고, 그걸 아는 듯 로즈가 말을 했었다.
- 치직…
- “여기는 오락 구역. 손님들… 특히, 로쟈라는 인물이 도박 부분에서 신난 모양이다. 그래서… 잠깐-!”
- “모.분.참. 주황 머리가 나를 말리고 있다. 짜증 나는 새끼들이 모.분.을 하고 싶게 만드는 것 같다.”
“하하… 료슈와 로쟈 때문에, 이스마엘이 고생하는 것 같네…?”
그레고르의 난감해하는 표정이 내 심정을 대변하는 것 같았다. 정말로 제대로 돌아가는 일이 없는 것 같았다.
***《후기》***
이번 회차 요약을 하자면...
드디어 료슈와 로쟈, 이스마엘이 다시 나왔어!



날개 쪽 인물이 W사하고 R사 인물 위주로 나왔어.


아마 전체적으로 봤을때, 유난히 이상의 캐붕이 좀 있을지도 모르겠네...
추가로 부족하거나 이상한 것, 실수한 게 있다면 피드백으로 알려줘도 돼. 힘들면 굳이 안해도 되고!

요번에는 서비스로 3차 뇌절 같긴 한데 이 문학에 나온 올리비에랑 아스톨포의 그림을 보여줄게. 마우스로 한번 날을 갈아서 그린거야.


좀 그림을 크게 그려서 좀 꽉차보일 수 있어. 미안해!
(아스톨포 그림은 배경화면으로 쓰라고 모니터 크기에 맞춰서 그렸어. 이 그림만 가져가도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