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죽거나 다쳐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으면서 몸이 녹아내리니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조금이라도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로... 무언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