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제대로 쓸 예정


일단 칼의 외형, 들고있는 포즈가 심상찮음.

일단 검은 양날검, 길이로는 롱소드(양손검)으로 보이지만 이건 게임적 허용으로 생각할 수 잇다

그 외엔 추정상 아밍소드, 브로드소드로 추정되는 상황임



일단 얘네가 무슨 검술을 토대로 한건지부터 확인해야하니 한번 흘겨보자


-직감

칼뽑는 자세


뽑으면서 올려베기


내려베기


몰루겟는데?


하나 더 보자


-뒷수습


뽑음


그대로 들어서


슈슈슛



몰루겟는데??


바로 그럭다

이 새끼들 무슨 검술 쓰는지 유추할 원형부터 애매모호한 것

그러나 이전작인 라오루에 단서가 하나 잇는데..




feat. 나무위키


어디서 많이 본거같은 기술명칭들 아닌가?

그럿다 이 새끼들도 바로 펜싱충이었던 것


그런데 펜싱(플뢰레) 치고는 휘두르는게 많지 않나?

섕크는 주로 '찌르기'에 특화되어있었음

실제로 싱클레어를 제외하곤 기술 전체가 관통임


근데 세븐 애들은 관통기술보단 베기기술이 훨씬 많이 있다

이게 무얼 의미하느냐


이 놈의 기술로 대충 유추가 가능한데, 물리네Moulinet 라는 기술명칭이 바로

세이버 검술에서 유래된 것이기 때문



나무위키만 검색해도 나오는 이 물리네란 것은 바로 베기 기술을 의미함

주로 세이버는 마상(馬上)검이었기 때문에 찌르기보다는 베는 것에 특화되어있었기 때문

또한 세이버 검술의 유래는 브로드소드 검술과 무맥이 비슷한데

아마 세븐 협회의 검이 세이버나 플뢰레보단 브로드소드에 가깝게 생긴 직접적 이유로 추정됨


다만 들고 있는건 브로드소드임에도 세이버 검술이라 확신하는 이유는

스코틀랜드의 색이 강한 브로드소드 검술과 달리

세이버 검술은 서유럽 특유의 검술이 섞여 현대의 펜싱검술과도 많은 유사점을 갖기 때문


물론 18세기 중후반부에 들어선 세이버검술이나 브로드소드검술이나 대동소이하게 되엇지만

그건 지금 알 필요 업다



결론

- 세븐협회는 브로드소드를 들고 있다

- 하지만 주로 섕크 검술과 흡사한 점을 토대로 세이버 검술이라 유추할 수 있다

- 프레임 단위로 탐구해보는건 퇴근하고 할거다


퇴근하게해주어